토끼는 되새김질을 하는가?

토끼는 되새김질을 하는가?

성경을 읽다가 유명한 발견을 한 사람을 여기에 소개 한다. 독일의 유명한 동물학자인 그리지맥 박사인데 그리지맥 박사는 토끼가 되새김질을 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나도 어렸을때 시골에서 토끼를 키워봤지만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도 토끼가 되새김질을 한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레위기 11장 6절에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라고 말씀하고 계신 점이다. 오랫동안 동물학계에서도 토끼는 되새김질을 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었다. 과연 당시의 과학이 옳을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맞을까? 그래서 일부 성경비평가들은 “토끼는 되새김질을 안 하는데, 평소에 입을 오물오물하니까, 모세가 오해하였을 것이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지맥 박사는 과학자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고 직접 연구해 보기로 결정했다.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연구하고 관찰을 해 보았더니, 놀랍게도 먹이를 주고 지켜볼 때는 되새김질을 안 하던 토끼들이, 사람이 보지 않는 잠이 든 시간인 밤 12시에서 새벽 3시 사이, 캄캄한 토끼 굴에서 혼자 몰래 되새김질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하게 되었다. 이 되새김질에는 특수한 물질이 필요한데, 그것이 토끼 똥이다. 토끼는 두 가지 똥을 누는데, 하나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대변이고, 다른 하나는 되새김질에 필요한 특수 물질이다. 낮에 풀로 배를 가득 채운 토끼는 밤에 소화에 필요한 물질을 배설하고 그것을 다시 집어먹은 다음 되새김을 하면서 소화를 시킨다는 사실을 밝히게 된 것이다. 즉 토끼장을 청소 한다고 토끼가 눈 똥을 모두 치워버리면 토끼는 소화불량에 걸려 제명대로 살지 못할 것이다.

 

 

이처럼 성경은 과학자들이 많은 노력으로 생물의 신비를 밝히기 이전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창조하신 놀라운 진리들을 선포하고 있다. 성경과 과학은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갈등의 관계가 아니다. 이런 오해는 무신론에 입각한 왜곡된 과학관에 근거한다. 성경은 과학에 비교해 뒤진 책이 아니라 너무나 초과학적이어서 그 당시 과학이 이해할 수 없었을 뿐이다.

 

참으로 성경은 토끼를 만드신 분이 쓰신 책이다. 안그런가?......

 

 

*)참고자료

토끼가 식변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소화를 돕는 박테리아의 합성에 의한 탄수화물의 소화와 각종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한 것이다. 식물성 먹이로 사육하는 초식동물들중 여러단계의 위를(되새김질을 하는 초식동물 소 - 반추동물) 가지고 있지 않은 설치류(토끼- 가성반추동물)는 자기 스스로 섬유질 형태의 탄수화물을 소화하지는 못한다. 설치류는 여러단계의 위를 갖고 있지 못한 대신 이러한 일을 휼륭히 수행해줄 박테리아를 체내에 가지고 있다. 특히 토끼의 소화기관들은 토끼들이 먹는 풀에서 최대한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진화(?)되어 왔다. 음식물이 위장으로 들어가면 소화가 시작되어 창자를 거쳐 맹장에 도달한다. 크고 작은 창자들이 만나는 곳에 있는 닫힌 주머니에는 식물의 세포벽을 잘게 부숨으로써 소화를 돕는 박테리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런 박테리아들은 셀룰라아제라는 섬유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이 박테리아는 인간의 충수에 해당하는 내장내의 넓은 주머니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좀더 내부의 장기에 도달하지 않기에 직접 작용하지 못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류들은 일부분만 소화되어 항문을 통해 나온 음식물을 다시 섭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기 똥을 먹는것을 식분증이라고 하며, 우리는 이것을 식변(식분)이라고 부른다. 식변은 작고 연하고 달콤한 냄새가 나면서 연녹색광택과 점액으로 덮여 있다. 갈색 또는 흰색의 젤리 같은 점액질과 같이 배설되기도 한다. 토끼들은 식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실조에 걸려서 죽게 된다. 이 식변에는 단백질은 물론 질소, 섬유소 그리고 비타민B복합체와 식이성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듬뿍들어 있다. 식변은 설치류가 배설하는 일반적은 형태의 건조한 덩어리들과 다르며 설치류들이 직접 항문에서 받아 먹는다. 식변은 주로 이른아침에 받아 먹으므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다. * 식변은 물렁한 긴 덩어리 형태의 똥과는 다르며, 긴 덩어리의 냄새나는 똥은 펠렛의 과다 급여에서 오는 소화가 덜된 똥이다.

출 처 : 백과사전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와 루ㅂ1㉦ㅏ랑★ 님의 리플 임동주수의사에서 발취함.

*) 저는 동물의 진화가 거짓이라고 믿지만 참고자료를 홰손하지 않지 위하여 그대로 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