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분야/성경에서 아이템

우주의 묘사

kusson 2016. 12. 13. 10:05
반응형
728x170

우주의 묘사

*3,500년전에 기록한 창세기(창22;17)와 예레미아서(렘33;22)에서는 하늘의 별들이 바다의 모래처럼 셀 수 없이 많다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초반까지도 과학자들은 별의 숫자가 수천개 정도라고 주장하였다. 지금까지 확인된 은하계의 별은 최소 1,000억개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욥기에도 하나님이 욥에게 직접 말씀하시기를 “네가 묘성(황소자리별)을 매어 떨기(성단)되게 하겠느냐? 삼성(오리온자리 별)의 띠를 풀겠느냐?”고 물으시는 장면이 나온다. 과학자들은 최근까지도 묘성은 그저 흩어져 있는 별들이며 삼성의 별자리는 변할 수 없는 띠모양이라고 생각하고, 성경의 표현에 잘못이 있다고 비판하여 왔다. 그러나, 현대천문학이 밝힌 바에 의하면 묘성은 성단이라는 사실과 오리온자리 별의 허리띠에 해당하는 삼성은 우주공간에 흩어져 있는 서로간에 상관이 없는 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늘날, 모든 시간의 표준은 영국 그리닛치 천문대의 원자시계에 맞춰져 있으며, 이 원자시계는 태양에 맞춰진 것이다. 창세기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누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창1;14). 여기에서 징조는 일식과 월식등의 우주현상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광명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뻗히며..‘(욥38;24-25)에서 ’길‘(떼렉)은 방법이나 기교이며 ’뻗히며‘(갈렉)는 ’분배‘(distribution)라는 뜻이다. 빛이 분광된다는 사실은 뉴톤(1672)이 처음으로 발견하여 후일 분광분석법(spectrophotometry)에 이용되고 있다. “북방에서 금빛이 나오나니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욥37;22) 라는 기록에 나오는 ‘북방의 금빛’은 영국 탐험가인 피어리(1909)가 북극의 오로라(aurora)를 관측함으로써 확인되었다. 태양에서 내려오는 대전입자(帶電粒子)가 극(極)지방의 100Km 상공의 지자기권에 있는 전리층과 부딪힐 때 일어나는 불꽃(極光)도 이에 속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유해한 우주선이 지상의 생물들에게 미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창조주의 섭리이다. 우주를 붙들고 보존하시는 장면중 하나인 것이다.


*운석에 대한 기록도 성경에는 여러 곳에 나타난다. 여호수아서의 “하늘에서 큰 덩이우박(great stones, RSV)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수10;11a) 라는 문장 중 ‘큰 덩이우박’은 운석(隕石)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를 기록한 여호수아는 3,500년 전의 사람이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후(322 BC)에 태어난 그리스의 저명한 자연과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운석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였다. 자연과학계에서 운석의 존재가 인정된 것은 최근(1803)의 일이다.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계16;21a)라는 말도 같은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 밖에, 우주의 크기(사55;9, 욥22;12, 렘31;37), 별의 수(렘33;22, 창22;17, 고전15;41), 행성궤도의 정확성(렘31;35-36)에 대해서도 기술되어 있다.

출처 : 잃어버린 생명나무를 찾아서

반응형
그리드형

'관심 분야 > 성경에서 아이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질파동과 원소의  (0) 2016.12.13
전파통신의 아이디어  (0) 2016.12.13
물과 대기의 현상  (0) 2016.12.13
MonAmi 153 볼펜  (0) 2016.12.13
토끼는 되새김질을 하는가?  (0) 20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