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레이더/CEO 스토리

Open AI CEO 샘 알트먼 이야기

kusson 2023. 8.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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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알트먼은 유대인으로 Stanford에서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지만 중퇴하고 19세에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Loopt를 개발합니다. Loopt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은 이루지 못했지만, 벤처 캐피털로부터 3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샘 앨트먼은 Y Combinator에서 대표이사에 오르게 되고 수많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Open AI 사의 CEO 샘 앨트먼 (사진 = Forbes)

 

 

 

 Y Combinator는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벤처 캐피탈캐피털 역할을 하는데, airbnb, DoorDash, Dropbox, Coinbase 등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캐피털 기업이다. 이후 2015년, 샘 앨트먼은 Open AI를 설립한다. Open AI는 인류의 이익을 위해 가장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샘 알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참여하여 10억 달러의 자금을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Open AI는 인공지능 정보를 오픈소스화하여 집단 지성의 힘으로 짧은 기간 안에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2019년부터 Microsoft는 약 3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Open AI에 진행하였으며, 최근에는 추가적으로 100억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샘 앨트먼이 Y Combinator에서 보여준 펀딩 능력이 Y Combinator의 공동설립자인 폴 그레이엄의 주목을 받았다. 폴 그레이엄은 코넬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다시 하버드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5년 Y Combinator를 설립한 뒤, 2014년에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Open AI에서는 샘 알트먼은 펀딩과 인공지능 소스를 오픈화하여 집단 지성의 힘을 이용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 AI 간에는 소스 오픈화에 따른 독점 사용 권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법적인 문제로 다루어져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Chat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Open AI 사의 샘 알트먼의 이야기는 우리의 주목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가 당긴 불씨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열풍이 불기도 했다. 구글에서도 서둘러 생성형 AI인 바드를 출시했고, MS에서도 자사 엣지 브라우저에 생성형 AI인 빙챗을 도입하기도 했다. ChatGPT의 등장으로 인간의 생활이 상당히 편리해 진 감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쏟아내는 무차별적인 정보로 인해 가짜 정보가 양산되는 악순환도 발생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쏟아내는 정보를 다시 점검하는 팩트첵크 봇까지 등장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인공지능이 펼쳐갈 세상이 유토피아적인 세상이 될 것이지 아니면 가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 될 것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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