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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CT 뉴스(2017년 8월 2주)

kusson 2017. 8. 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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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AI 스피커 웨이브 선착순 증정

네이버는 오는 11일 네이버 뮤직 1년 정기권(약 9만원) 결제자에게 자사의 인공비서 시스템인 클로버가 탑재된 AI 스피커 웨이브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으로 개발한 클로버가 처음으로 탑재된 기기로 음성인식을 통해 대화도 나누고 오늘의 날씨나 뉴스, 상황에 맞는 음악추천, 네이버 검색기능과 연동된 검색 서비스, 그리고 간단한 홈 컨트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7월 14일 일본에서는 웨이브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5일만에 준비된 제품이 모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예약 제품은 음악추천등 음악에 대한 기능이 빠진 제품으로 가격은 1만엔(10만원)으로 책정되었었다. 9월경에 출시될 정식 제품의 가격은 1만 5000엔으로 음악추천등 모든 옵션이 포함된 온전한 기능의 제품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 또한 9월중에 카카오 미니라는 AI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국내 IT 업계의 두 공룡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AI 스피커 웨이브의 이미지

 

2.카카오 뱅크 & 카카오 플랫폼 현황

지난 7월 27일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는 인터넷 전문은행 서비스인 카카오 뱅크가 출범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으로는 지난 4월 3일 출범한 케이뱅크에 이어 두번째인데 지난 케이뱅크 출범때와는 달리 기존 오프라인 은행들이 바짝 긴장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우리국민 4200만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의 모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일 것이다. 카카오톡과 카카오 뱅크와의 시너지 효과는 아마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범 10여일 만에 200만좌수를 돌파하고 수신액은 9960억원 여신액은 7700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저렴한 수수료와 대출이자, 편리한 스마트폰 거래등 기존 오프라인 은행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2017년 2분기)

1위. 애플 41.3% (51.3%)

2위. 소니 16.3%

3위. 삼성 8.8% (3.8%)

4위. 샤프 6.3%

5위. 후지츠 6.1%

※( )안의 숫자는 1분기 점유율

애플의 점유율이 10%가량 줄어들고 삼성은 5%정도 점유율이 올라갔다. 이것은 아이폰7 이후 애플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없었기 때문에 올초에 S8을 출시한 삼성이 반사 이익을 누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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