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레이더/가상화폐

리플 설립자(크리스 라센) 이제 오라클•구글 CEO보다 부자다

kusson 2018. 1. 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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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년말 부터 현재까지 가상화폐가격이 무섭게 오르면서 세계 부자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XRP(리플)의 단위 가격이 3.84달러 까지 치솟으면서 리플 설립자 겸 회장인 크리스 라센의 자산 가치가 폭등했다. 같은 시간 우리나라에서는 리플의 단위 가격이 4,70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었다. 알려지기로 크리스 라센은 총 51억 9천만 XRP와 리플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어 상승한 리플 가격을 반영했을 때 그의 자산 가치는 총 599억 달러에 이른다. 현재 그의 자산만 놓고 봤을때 그는 미국내에서 부자서열 5위에 순식간에 등장한 것이 된다. 미국내 부자 서열 4위는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로 그의 자산 총액은 744억 달러이다. 5위에서 6위로 밀려난 사람은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으로 자산 584억 달러이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각가 508억 달러와 497억 달러로 부자 서열 8위와 10위에 올라있다. 2~30년 씩 된 IT 공룡 기업들의 자산을 생긴지 1~2년 밖에 안된 신생기업이 능가하는 이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XRP 코인 가격은 지난해 2.30 달러에서 35,500%까지 치솟으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훨씬 앞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리플사는 처음부터 XRP를 1,000억개만 발행하고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본사는 발행된 1,000억 XRP 코인 중 613억 XRP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XRP 가격이 3.84 달러까지 오르면서 거의 2천354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 가치를 가지게 됐다. 우리나라 거래소에서는 98조 2,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리플은 최근 이더리움을 제치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총액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1,300개 이상의 가상회폐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각각의 화폐들은 저마다 특화된 장점을 내세워서 시장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리플은 샌프란 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서 1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이 사용하는 결제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국제 송금기능에 특화를 시킨 코인이다. 리플이 주장한 바에 따르면 각 가상화폐의 결제 시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XRP 코인은 4초 만에 결제가 되지만 이더리움은 2분 이상, 비트코인은 1시간 이상 걸린다는 것이다. 실제로 XRP 결제를 해보면 거의 지연 시간이 없이 체결되는 것으로 보아 이말이 빈말은 아닌것이 확실하다. 

누군가가 100년 만에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 기회인지 아니면 17세기 네덜란드의 튜울립 투기광풍처럼 한번 스치고 지나가는 폭풍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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