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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한글과 영어 자막 넣기

kusson 2017. 12. 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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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하는데 영화가 좋다고 해서 많은 사람이 영어 배우기에 좋다는 영화중에서 About Time을 골라 네이버에서 다운받았다. TV로 시청가능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해 주는 영화는 6,500원 이었는데 네이버에서 다운 받는데는 3,500원이 들었다. 아마 다운받은 PC에서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싼맛에 부담없이 다운 받았다. 네이버에서 다운 받은 영화는 네이버 자체에서 제공해 주는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로만 재생이 가능한데 이것은 좀 불편하지만 성능은 무난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는 편이다. 네이버에서 영화를 다운받아 처음 영화를 재생하면 한글 자막만 제공되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면이 있다. 


네이버 영화는 기본적으로 한글 자막만 제공된다.


우상단의 퀵메뉴를 누르면 상단에 메뉴 박스가 열리는데 두번째 아이콘인 '자막언어'를 클릭해 본다.


예상대로 한글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자막은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영어 공부를 하려면 필요에 따라 영어, 한글, 무자막 등으로 자유롭게 전환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여러 블로그도 둘러보고 인터넷을 찾고 찾아서 영어 자막을 찾아 다운 받았다. 보통 자막 파일은 SMI파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는 파일이고 미국에서는 자막파일로 SRT파일을 많이 쓴다고 한다. 




네이버 영화가 있는 폴더에 자막 파일을 같이 넣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막 파일과 영화 파일의 제목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험해 본 결과 한글이름이든 영어이름이든 상관이 없고 단지 이름이 같기만 하면 된다.


자막 파일의 이름을 같게하고 영상을 재생해 보니 상단에 '통합언어', '한국어', 'English'등 3가지 선택 버튼이 활성화 된 것이 보인다. 먼저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글 자막이 나온다.


영어를 선택하면 영어자막이 나온다.


통합언어를 선택하면 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나온다.


자막off를 선택하면 자막이 사라지고 소리만 나오게 된다. 영어를 공부하기에는 최상의 상태다.


영화와 자막 파일의 이름을 영어로 해도 상관없이 똑같이 재생된다.


마지막으로 SRT파일을 한폴더에 같이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시험해 봤다.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SRT파일도 지원이 된다.  단 영어 자막만 제공된다.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해 볼려고 하다보니 SMI니 SRT니 하는 자막 파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자막파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SMI와 SRT파일을 서로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는 SRT파일을 지원해 주지만 지원해 주지 않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들도 많다. 따라서 각각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찾아 잘 사용하면 영어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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