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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림판 사용하기

kusson 2017. 10.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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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에는 3D 그림판이 제공된다. 이전 윈도우7이나 8에서의 2D 그림판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쓰기에 불편한 감이 조금 있으나 익숙해 지면 더 편하고 쉽다.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3D 그림판에서 제공해 주는 각각의 기능에 대해 잘 모를 것이기 때문에 그림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 만을 뽑아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처음 3D 그림판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한다.

 

처음 3D 그림판을 오픈하면 위와같은 화면으로 시작한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으면 '새로 만들기' 버튼을 이미 있는 그림을 가져와서 수정하고 싶으면 '열기'를 그리고 프린트 스크린이나 스크린 샷으로 복사한 것이 있으면 '붙여넣기'를 클릭한다. 붙여넣기 기능은 새로 만들기로 들어가서 빈 화면에서 'Ctrl+V'를 해도 똑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아트도구가 선택한된 상태에서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색상선택, 지우기, 여러도구 선택등등 다양한 기능이 준비되어 있다.

 

 

 

3D 그림판이니 만큼 3D 이미지를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는데 '3D'를 선택하고 우측 패널에서 원하는 입체 모형을 클릭한 다음 클릭을 풀고 캔버스에 와서 다시 한번 클릭만 해 주면 3D 모형이 나타난다. 3D 모형을 편집할 수 있는 여러 옵션이 주어지니까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러나 티스토리를 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위 그림처럼 색깔있는 박스를 만드는 기능일 것이다. 티스토리에 그림을 하나 추가할 때 밋밋한 그림만 넣기 보다는 예쁜 색의 박스를 입혀서 추가하는 것이 보기에도 훨씬 좋을 것이다. 상단의 스'티커'를 선택해주고 우측 패널에서 원하는 모양을 클릭해 준 후 역시 클릭을 풀고 캔버스에 가서 원하는 부분에 클릭 후 드래그 해 주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그림판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가져온 그림을 '자르고 조금 수정해서 네모 박스'를 치는 일일 것이다. 그림을 하나 가져오면 우측 패널의 화살표가 있는 '선택'을 클릭한후 원하는 그림주위에 가서 필요한부분을 클릭한다.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한 후 다시 우측 패널의 '자르기'를 클릭하면 깔끔하게 원하는 부분만 도려낼 수 있다.

 

2D 그림판에 비해 3D 그림판에서 가장 좋은 점은 아마 그림을 추가 삽입하는 기능일 것이다. 2D 그림판에서는 하나의 그림을 가져오고 나면 더 이상의 그림을 추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3D 그림판에서는 얼마든지 원하는 그림을 추가해서 삽입할 수 있다. 작업중 어디서나 좌상단의 메뉴 버튼을 눌러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서 '삽입'을 클릭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처음 하나의 이미지에 두번째 이미지를 추가했다. 이렇게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3D 그림판도 포토샵같이 전문적인 편집 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니 편집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한번 수정이 된 객체는 두번 편집할 수 없으므로 처음 편집할 때 크기나 위치등을 신경쓰서 잘 잡아야 한다.

 

또 하나 3D 그림판이 제공하는 재미있는 기능은 '기록'이다. 사용자가 지금까지 작업한 내역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주는 기능인데 내가 한 작업한 과정을 동영상을 보고 싶으면 우상단의 '기록'을 클릭한다. 아래의  조절바를 움직여서 원하는 부분만큼 선택한 다음 '비디오로 내보내기'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이 기능이 필요한 사람도 분명히 있기는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3D 그림판의 간단한 기능과 사용법을 설명했다. 다른 기능도 많이 있지만 꼭 필요한 부분만 설명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기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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