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숑의 IT 월드

새로나온 로봇들 1) 짐 싣고 주인 졸졸 따라다니는 짐꾼 로봇 '쥐타(Gita)’ 이탈리아의 스쿠터 제조 업체인 베스파가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물건을 싣고 주인을 졸 따라다니는 '쥐타(Gita)’라는 로봇을 선보였다. 주인 따라다니는 짐꾼 로봇 '쥐타'[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 제공] 쥐타는 최대 시속 35.4km 속도로 주인을 따라 다니면서 짐을 실어 나르는 일을 해준다. 높이는 61cm이고 최대 10kg의 짐을 실어 나를 수 있다. 베스파는 올해 쥐타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짐꾼 로봇 쥐타 뚜껑을 연 모습 [피아지오 패스트 포워드 제공] 2) 박쥐로봇 ‘배트 봇’ 베트봇. 라이브사이언스 박쥐의 비행을 흉내 내는 로봇이 개발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공지능 음성 비서란? 인공지능 음성비서는 사람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사람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그 명령을 수행하는 '기계(machine)'입니다. 지금은 개발 초기의 상황이므로 주로 스피커, 혹은 플랫폼의 형태로 제작되며 스피커 자체만으로 판매되기도 하고 다른 제품속에 탑재되어 그 제품의 기능을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투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중에 있으며 2017년 1월 현재 가장 앞서고 있는 업체가 아마존입니다. 인공지능 음성비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10여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개인 일정 관리, 소셜 서비스 관리, 외국어 번역, 특정 앱과 서비스 실행하기, 쇼핑하기, 이메일 관리, 메신저 관리, 음악 관리, 날씨 정보 제공, 여행 정보 제공, 스포츠 경기 알림..

제로 UI 시대 (알렉사가 탑재된 echo 사진출처 https://www.amazon.com/) 애플은 지난 2007년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으면서부터 지금까지 10여년간 모바일 생태계를 지배해 왔다. 애플이 모바일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앱스토어라는 모바일 신세계를 개척한 공도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는 거추장스러운 키보드를 과감하게 없애고 UI(Uset Interface)를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한 것 때문일 것이다. 돌이켜 보면 블래베리의 그 수많은 깨알 같은 자판이나 삼성, LG폰의 자판을 쓰다가 자판이 없는 스마트폰을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신선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그러나 이러한 애플의 질주도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처럼 보인다. 이번 CES 2017에서는 터치 스크린 시대의 ..

고양이 혀 원리를 로봇에 적용하면? (고속 비디오카메라로 촬영된 고양이 혀의 캡처사진과 400% 확대해 3D 프린터로 인쇄한 고양이 혀) 로봇의 약점 중 하나가 부드러운 재료를 잘 잡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양이 혀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다. 조지아공과대학교가 “부드러운 재료를 잡기 어려운 `로봇`에 고양이 혓속 돌기 원리를 적용하면 로봇이 손쉽게 재료를 잡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학 생체모방연구실은 2016년 11월 20~22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물리학협회 유체역학부문(DFD) 제69차 연례 회의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고속 비디오카메라로 촬영된 고양이 혀의 원리를 캡처해 특징을 파악했고, 고양이 혀를 400% 확대해 3D프린터로..

CES 2017에 나타난 한국 IT의 현주소 2017년 1월 5일 개막해 1월 8일에 끝난 CES 2017은 전세계 전자제품업계의 축제였다. 이번 CES 2017의 트렌드는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자율주행 등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38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열띤 기술의 향연을 펼쳤다. 그러나 중국이 1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전체 1/3이 넘는 위상을 보여준대 반해 한국은 삼성, LG등을 포함해 55개 정도의 중소 IT업체가 참여해 심각한 국내외의 IT 현주소를 반영한 것으로 보였다. 중국은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스카이워스, 창훙, 하이얼, 화웨이, 레보노, 하이센스, TCL등 유명 기업이 CES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전방위 전세계 산업지..

2017년 IoT 시장에 부는 새바람 이제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가정용시장을 넘어 산업, 공업용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2020년 세계 IoT시장 규모는 200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만 22조 8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oT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는 기초생태계를 위한 발판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다양한 IoT 서비스의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기대를 모으는 IoT 기기들 몇가지를 살펴보자. 1) 먼저 삼성전자의 IoT 냉장고 '패밀리허브2.0'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2017'에서 사물인터넷(IoT) 냉장고 '패밀리허브2.0'을 공개한다. 패밀리허브는 IoT 기술이..

1. 최순실 게이트 (사진출처 SBS) 9월말 부터 터지기 시작한 최순실게이트는 2016년이 끝나가는 지금도 진행중이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활화산 같은 위력을 보이고 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불러온 작금의 사태는 1+1 대통령, 야매정권, 야매의료 등등 숱한 말들을 낳으며 12월 9일 국회에서 여야의원 234명의 찬성으로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2. 사상최대 촛불집회 (사진출처 뉴시스)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분노한 국민들이 10월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기 시작한 이래 10월 29일 1차 집회에서 서울 3만명, 11월5일 2차 집회에서 서울 20만명, 11월 12일 3차 집회에서 서울 100만명, 11월 19일 4차 집회에서 서울 60만명 전국 96만 3천명,..

2016년 말 현재 미래유망 산업 10선 1.빅데이터 관련 산업 빅 데이터(영어:big data)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는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집합 및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의미한다.(출처: 위키백과) 매달 페이스북에서는 300만건 이상의 컨텐츠가 올라오고, 트위터에서는 1억만개 이상의 트윗이 등록되며, 유튜브에서는 분당 24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된다고 합니다. 또한 월마트에서는 시간당 100만개 이상의 거래정보가 등록된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누가 이 빅데이터 정보를 효과적으로 저장, 관리, 분석, 이용하는 가가 회사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2.AI(Artificial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