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CT 뉴스(2017년 11월 1주)

1.아이폰X 국내 출고가 

            아이폰X

	한국	미국	헝가리	캐나다	일본	홍콩
64GB ROM	142만원	112만원	159만2천원	115만원	111만6천원	123만2천원
256GB ROM	163만원

이렇게 해서 애플은 한국을 봉으로 생각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

2. 내년에 주목할 ICT 기술 1~10 

	2017년 ICT 10대 기술	2018년 ICT 10대 기술
1	자율주행차/커넥티드 카	인공지능(AI)
2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자율주행차
3	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IoT)
4	디지털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5	드론/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6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7	생체인식	스마트 팩토리
8	인공지능(AI)	핀테크
9	블록체인	블록체인
10	사이버 보안	5G 통신

업계 전문가들과 종사들이 뽑은 내년에 주목할 ICT 10대 뉴스를 살펴보았다. 

세부적인 내용은 거의 유사하지만 순위 변동이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3. '추억의 전화선 인터넷' 사라진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의 추억속에 자리한 전화선 인터넷이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져 가는 유물이 되어 가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99만 5천명의 가입자를 기록하면서 100만 시대가 끝나고 이제 점차 사라져 가는 기술이 되었다. 이는 광랜과 광케이블 등 첨단 통신기술에 밀려 가입자가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한때 677만 가입자를 인터넷으로 안내했던 전화용 구리선 인터넷은 이제 추억속에만 머물게 되었다.

전화용 구리선에 인터넷용 통신신호를 실어서 주고받는 방식을 'xDSL'이라 하는데 이는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과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이다. 'xDSL'은 1990년대 말 부터 시작해 200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책임진 일등 공신이었고 한때는 전체 초고속 인터넷 회전중 5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1998년 6월 지금의 SK 브로드밴드의 전신인 두루넷에서 케이블 모뎀을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1999년 4월 두루넷에서 개명한 하나로 통신이 세계 최초로 개시한 ADSL 상용 서비스가 엄청난 속도로 보급되면서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 되었다. 이후 한국통신, 데이콤등이 ADSL과 VDSL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초고속 인터넷이 가장 잘 갖춰진 나라가 되었다.

2000년 8월 xDSL 가입자 수가 백만명을 돌파했고 2004년말에는 677만 가구에 이르렀다. 그러나 2005년 부터 광랜등 더욱 속도가 빠른 회선이 보급되면서 xDSL 가입자 수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올해 9월을 기점으로 가입자 수가 100만 이하로 줄었다. 

나 또한 2000년대 초 전화선 모뎀을 이용해 '삐~' 하는 소리와 함께 하이텔에 접속해 PC 통신과 인터넷을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이제 그 모든 것이 추억속으로 사라져 간다니 아쉽네......

4. 오포, 화웨이 제치고 3분기 중국 스마트폰 1위 기염         ※2016, 2017년 3분기 중국내 점유율   

회사명	3Q  2016년(%)	3Q 2017년(%)
오포	14.9	18.9
화웨이	16.5	18.6
비보	16.1	18.6
샤오미	10.3	13.8
애플	8.5	10.0
etc	26.8	17.5

이제 삼성 스마트폰의 이름은 중국내에서 사라져 버린 것인가?

오포 R1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