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 탐색기에 지금까지 사용했던 온갖 프로그램들이 너저분하게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제때 제때 지울 것은 지우고 정리해야 할 것은 정리하면 좋은데 또 그렇게 잘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정리해야 될 것은 정리하고 좀 깔끔하고 심플하게 탐색기를 사용해 보도록 하자.
윈도우10의 탐색기에는 '바로가기' 항목이 추가되어 있는데 최근에 사용했던 적이 있는 파일들을 모두 모아두고 있다. (물론 사용자가 저장장소를 지정했던 곳의 파일은 아니고 윈도우 편의상 임시로 저장해 두고 있는 곳이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최근에 사용한 파일'함에 수백, 수천개의 파일이 저장되어 있어 컴퓨터 속도나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가끔 한번씩 이 파일함을 정리해서 컴퓨터를 좀 슬림하게 만들어야 한다.
먼저 탐색기를 오픈하고 좌측패널 상단의 '바로가기'를 클릭한다. 그러면 우측 패널에 '최근에 사용한 파일'이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사용한 파일들이 어지럽게 나열된 것이 보인다. 이 파일들을 지우고 탐색기를 좀 심플하게 만들어 보자. 상단 메뉴바에서 '보기'를 한번 클릭해 준다.
보기항목이 열리면서 세부 항목이 죽 나열되어 있다. 그 중 가장 우측의 '옵션'드랍다운 섹션을 클릭하자. 그러면 하단에 '폴더 및 검색 옵션 설정'이 나온다. 이 부분을 클릭해 주자.
폴더 옵션창이 열린다. 하단부의 '개인 정보 보호'란에 가서 빨간색 네모 박스속을 잘 보자. '최근에 사용한 파일과 폴더'의 표시를 할 것인지 아닌지 설정하는 체크박스가 있다.
기본옵션으로 '최근에 사용한 파일과 폴더'가 표시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 부분을 체크 해제하면 '최근에 사용한 파일' 속의 모든 파일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앞으로 '최근에 사용한 파일'속에 표시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에 사용한 파일을 알고 싶거나 여기서 빨리 실행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럴때는 빨간박스 안의 체크표시를 그대로 두고 그 아래라인의 '파일 탐색기 기록 지우기' 옆의 '지우기'만 클릭한다. 그러면 '최근에 사용한 파일' 속의 파일들은 모두 지워지고 다음 부터 실행되는 파일들은 또 여기에 저장이 될 것이다. 자기에게 필요한 설정을 하고 '확인'을 클릭하고 빠져 나오도록 한다.
다시 탐색기에 와서 확인해 보자. '최근에 사용한 파일' 항목도 사라지고 아까 있었던 모든 파일들도 사라졌다. 그러나 실제 이 파일들이 없어진 것은 아니고 원래 있던 폴더속에는 그대로 있고 여기 임시로 저장되어 있는 파일만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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