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엣지 구성알아보기1

MS 사의 새로운 인터넷 웹브라우저인 엣지는 가볍고 빠르며 웹표준을 광범위하게 지원하는 브라우저로, 기존의 IE(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새롭고 단순해 졌다. 그리하여 PC,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에 이르는 여러가지 윈도우10 플랫폼에 최적화 되어 있다. 엣지의 첫화면을 보면 IE에 없던 새로운 아이콘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만큼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아이콘들은 직관적으로 무슨 아이콘인지 알 수 있으나 우상단에 있는 새롭게 추가된 아이콘들은 무슨 아이콘인지 직관적으로 알기가 어렵다. 그래서 조금의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좌측부터 첫번째 책처럼 생긴 아이콘은 '읽기용 보기', 두번째 아이콘은 '즐겨찾기 및 읽기 목록 추가' 아이콘, 세번째는 즐겨찾기, 읽기목록, 방문기록, 다운로드등을 설정할 수 있는 '허브' 아이콘, 네번째는 '웹 메모', 마지막은 '공유' 아이콘이다.

첫번째 '읽기용 보기' 아이콘은 웹페이지를 책페이지 처럼 한페이지 한페이지 쉽게 읽을 수 있게 변환해 준다.

위와 같이 책의 한 페이지가 사진으로 찍혀진 것처럼 펼쳐진다. 좌우의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책장을 넘길 수 있고  '읽기용 보기' 아이콘을 한번 더 클릭하면 원래 홈페이지로 되돌아 간다.

 '읽기용 보기' 버튼을 처음 누르면 바로 다음줄에 텍스트 크기 조절 버튼과 페이지 테마를 바꿀 수 있는 버튼이 보인다. 알파벳 두개가 겹쳐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글자 크기와 페이지 상태를 바꿀 수 있다. 페이지 테마는 흰바탕화면에 검은 글자를 설정할지 검은 바탕에 하얀색 글자를 나오게 할지 선택하게 해 준다. 

별표 버튼은 '즐겨찾기 및 읽기 목록 추가' 아이콘인데 열린 페이지를 즐겨 찾기에 쉽게 추가 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장위치를 잘 지정한 후  '추가'버튼을 누르면 즐겨찾기에 추가가 되는 것이다.

더 중요한 버튼이 우측에 있는 '읽기목록' 버튼인데 이 버튼은 방금 자신이 선택한 페이지를 '읽기 목록'에 추가해 준다. IE에서는 좋은 내용의 글이 있을때 그 글을 저장하고 싶으면 죽 드래그해서 선택한 다음 카피를 해서 다른 에디터 프로그램에 붙여넣기를 하는 번거러운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엣지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바로 읽기 목록에 추가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다시 불러와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음 아이콘은 '허브' 아이콘인데 지금까지 자신이 설정해 둔 즐겨찾기, 읽기목록, 방문기록, 다운로드 등의 기록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아이콘이다. 다른 아이콘들은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아이콘이라 설명을 생략하고 두번째에 위치한 '읽기목록' 아이콘에 대해 설명하겠다. 읽기목록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에서 '읽기 목록에 추가' 했던 페이지들의 목록이 순서대로 죽 나열되어 있다. 그기서 읽고 싶은 페이지를 클릭하면 언제든지 다시 읽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엣지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웹메모' 기능이다. 이 기능은 인터넷의 기사를 읽다가 중요하다 싶은 글의 아래에 밑줄을 긋거나 글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IE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기능인데 엣지에서는 가능해졌다.

'웹메모'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메모 툴바가 하나 생기면서 웹메모에 관련된 아이콘들이 죽 나열되어 있다. 작은 글이나 줄을 그을 수 있는 볼펜, 형광펜, 지우개, 메모하기, 자르기, 붙이기 등등 메모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다 들어 있다. 위의 그림은 '형광펜'을 선택했을 때 열리는 설정판인데 색깔과 펜의 두께를 조절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은 '터치쓰기' 아이콘을 선택하고 낙서를 해 본 그림이다. 실제 책위에 낙서를 하듯 자연스럽게 글자를 쓸 수도 그림을 그릴 수도 낙서를 할 수도 있다. 저장 버튼을 눌러 저장도 가능하고 지우개 버튼을 선택후 지우고 싶은 글자나 라인위에 가서 다시 따라가듯 선택을 하면 지우는 것도 너무나 쉽게 된다. 이 기능은 교육 방송 중계를 하거나 팟캐스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위의 그림은 내가 메모하거나 그린 그림을 SNS에 공유하는 기능을 보여준다. 지금은 트위트와 Skype만 공유할 수 있는데 어쨌던 이 페이지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