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2승 1패의 똑같은 전적으로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애초 한국은 슈퍼리그에서 중국을 상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예선전에서 중국이 일본을 1-0으로 이김으로써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게 되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일전은 5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걸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한일 아시안게임 4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포팀의 라이벌 중 하나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었던 일본이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은 프로선수들이 아니라 실업팀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 실업팀 선수들이 결코 얕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