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전 쯤 8월 말로 백신 접종을 예약했었다. 어느새 시간이 다 되어서 그날이 왔다. 당일날 10시 45분경 예약한 병원에 도착해서 온도를 체크하고 간호사에게 가니 신분증을 요구했다. 신분증 확인후 문진서를 작성하라고 해서 문진서를 작성한 이후 이름이 불릴 때 까지 기다렸다. 백신 접종을 위해 온 사람이 5~6명 가량 되었고 일반 진료를 위해 오신분도 비슷한 수가 있어서 30여분을 기다리고 나서야 비로소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오늘 컨디션이 어떤지 기저 질환이 있는지 약물에 대한 부작용 이력이나 알레르기나 경험이 있는지 등등의 몇가지를 체크한 이후 바로 주사실로 이동했다. 내가 맞을 백신은 화이자였는데 주사실로 들어가자 마자 간호사 분께서 미리 준비해 둔 주사기를 옆방에서 가지고 나오시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