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배움터

ZoomIt 특수 기능 사용법

kusson 2017. 9. 29. 12:57
반응형
728x170

프리젠테이션을 할때나 공부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ZoomIt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자. 네이버 자료실에 가서 ZoomIt으로 검색해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그런데 여타의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ZoomIt은 바탕화면이나  하단 작업 표시줄에 아이콘이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우하단의 윈도우 트레이에 아이콘이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ZoomIt은 평소에는 별 쓸일이 없으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정자료의 확대나 화면에 밑줄을 긋거나 그림을 그리고 싶을때 또는 글자를 쓰서 설명을 하고 싶을때 아주 효과적으로 쓰일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윈도우 트레이에 있는 '숨겨진 아이콘 표시' 삼각형을 누르면 작업표시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여러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나온다. ZoomIt의 아이콘을 클릭해 보면 몇가지 메뉴가 뜨는데 ZoomIt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여러 메뉴가 나온다. 그기서 Options항목을 클릭해 보자.


옵션 항목에서 ZoomIt의 각 기능에 대한 단축키 설정을 할 수 있다. 키보드로 숫자를 입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빈칸의 글을 지우고 'Ctrl+숫자'를 누르면 지정되는 방식이다. 프리젠테이션을 하다가 'Ctrl+1'을 누르면 마우스를 중심으로 화면이 확대되고 'Ctrl+2'를 누르면 화면에 줄이나 글씨를 쓸 수 있는 빨간 십자가 대기한다. 이렇게 화면을 확대하고 줄이고 밑줄긋고 글씨를 쓰는등의 행동을 프리젠테이션 중간에 할 수 있다면 훨씬 프리젠테이션이 풍성해 질 것이다.


이제 하나하나 각각의 옵션에 대한 사용법을 살펴보자. 다음과 같은 프리젠테이션 화면이 있다고 하자.



위의 그림이나 문자 중에서 확대해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그 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두고 'Ctrl+1'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마우스 커서가 있는 곳 주변을 중심으로 화면이 확대된다. 화면을 원래대로 돌리고 싶은면 'Ctrl+1'을 한번 더 누르면 된다.


이제 'Ctrl+2'를 눌러보자. 그러면 화면에 조그마한 빨간색 십자가가 나오면서 화면 에디팅 모드가 된다. 여기서 마음대로 그림도 그리고, 밑줄도 긋고, 글씨도 쓰면서 설명을 재미있고 풍성하게 할 수 있다.

여기서 잘 알려지지 않은 'Ctrl+2'의 속기능에 대해서 몇가지 더 설명하겠다. 'Ctrl+2'를 눌러 글자나 그림, 밑줄등을 이용해 화면을 설명하다 보면 화면이 지저분해져서 새로 화면을 리셋하고 싶어질때가 있을 것이다. 이때 'e'키를 누르면 화면에 지저분하게 썼던 글씨나 그림들이 깨끗하게 지워지면서 새 화면으로 리셋된다.

이런식으로 'Ctrl+2'를 위한 몇가지 기능이 있으므로 간단히 키별로 정리해 본다.

e : 화면 깨끗하게 지우기

w : 흰색의 빈화면이 나오면서 대기.

k : 검은색의 빈화면이 나오면서 대기.

t : 화면에 키보드로 글자 입력.

r : 커서의 색상을 빨간색으로 바꿈. 이제 빨간색으로 글, 그림, 기호 입력됨.

g : 커서의 색상을 녹색으로 바꿈. 이제 녹색으로 글, 그림, 기호 입력됨.

b : 커서의 색상을 파란색으로 바꿈. 이제 파란색으로 글, 그림, 기호 입력됨.

y : 커서의 색상을 노란색으로 바꿈. 이제 노란색으로 글, 그림, 기호 입력됨.


이상과 같은 여러 기능들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충분히 숙달 한후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기능을 쓴다면 아마 환성적인 시연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원본화면으로 돌아오는 것은 'Ctrl+1' 이나 3,4 버튼을 누르면 된다.


'Ctrl+3'은 화면에 타이머가 보이도록 설정한다. 시간 설정은 'Options -> Break'에서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trl+4'가 있는데 이 키는 'Ctrl+1'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Ctrl+1'은 마우스 커스가 있는 위치를 확대해 주고 마우스를 움직이면 커서가 보이지 않고 화면이 이동한다. 그러나 'Ctrl+4'는 마우스 커스 주위를 확대해 주고 커스가 보이면서 커서가 움직이는 쪽으로 화면전체가 이동한다. 커서가 보이고 안보이고 차이인데 커서가 보이는 쪽이 더 잘 이해도 되고 집중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둘의 차이를 잘 인식하고 사용해야 하겠다.


이상으로 ZoomIt의 설명을 마친다. ZoomIt은 프레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해 혼자서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화면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글자를 쓰면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훨씬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여 줄 것으로 생각한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