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상식 정리2

1. OLED 디스플레이의 장단점.

1)장점: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얇게 제작할 수 있고 검은색의 경우 그 돗트에 해당하는 전력을 끄면 되기 때문에 저전력이 가능하다. 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어 곡면형이나 플렉시블 스마트폰을 제작할 수 있다.

 

2)단점: OLED 디스플레이의 색상을 결정하는 RGB중 Blue가 일찍 소모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얼룩처럼 보이는 번인현상이란 것이 발생한다. 예전 CRT 디스플레이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화면보호기라는 것을 만들어서 화면전체를 계속 움직이는 상태로 두어야 했다. 그러나 LCD에서는 번인현상이 생기지 않아 화면보호기 같은 것을 실행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OLED 디스플레이에서 또다시 번인 현상이 발생해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제작업체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2. 파운드리의 세계

파운드리란 제조업체 주문자 상표부착(OEM)처럼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의 주문을 받아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또는 그런 사업을 말한다. 즉 반도체 설계 기술은 있지만 생산설비가 없는 업체의 제품을 대신 제작해 주는 일이다.  현재 세계 1위의 파운드리 없체는 대만의 TSMC라는 회사인데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작년 TSMC의 매출은 288억달러(약32조 7500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규모가 570억달러(약64조 8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규모가 822억달러(약93조 5400억원)로 파운드리 시장의 규모가 결코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삼성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0% 미만이다. 따라서 삼성, SK 하이닉스등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의 파운드리 시장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3.대용량 배터리 저장기술 : 레독스 흐름전지(RFB:Redox flow battery)

음극액과 양극액이라는 전해질 액체를 이용해 전류를 저장하는 기술이다. 부피가 엄청나게 커서 큰규모의 시설부지가 필요하고 대용량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주로 사막이나 강속에 배터리를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독스 흐름전지가 필요한 곳은 병원이나 데이타 센터, 공장등 대용량의 전기를 필요로 하는 곳이다.

 

 

                                                                                                  -출처 로메라 랩 제공

4.데니스 홍 교수 두발로 걷는 로봇 나비로스(NABiRos) 공개

세계적인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2족 보행 로봇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펜싱선수처럼 두다리가 일직선 상에서 걷는 로봇을 구현했다. 2족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인간의 걷는 동작을 흉내내기 위해 두발로 뒤뚱뒤뚱 걷는데 이렇게 되면 로봇의 균형이 쉽게 무너저 걷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나비로스는 몸의 균형이 일직선상에 있어 균형이 무너지지 않고 창문이나 계단등을 쉽게 오를 수 있다고 한다.

 

 

 

5.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소 캐나다로 이사

바둑에서 인간을 이긴 알파고를 연구하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가 미국이 아니라 캐나다에 첫 해외 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 이전 이유에 대해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우수한 두뇌의 유입이 어렵다는 점과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연구 커뮤니티가 탄탄하다는 점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딥러닝 대가 3인방을 들라면 구글부사장이자 토론토 대학 교수인 제프리 힌튼교수, 페이스북 AI 연구소장이자 뉴욕대 교수인 얀 르쿤, 마지막으로 몬트리올대 교수인 요수아 벤지오를 말하는데 이들 모두가 캐나다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1990년대 AI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오르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자 한순간 연구 지원이 모두 끊긴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이 분야에 종사하던 많은 사람들이 전직을 했지만 캐나다에 있던 연구진들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고 현재의 성과를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