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일 야구 시간 & 중계방송

kusson 2023. 10.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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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2승 1패의 똑같은 전적으로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애초 한국은 슈퍼리그에서 중국을 상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예선전에서 중국이 일본을 1-0으로 이김으로써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게 되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일전은 5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걸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한일 

 아시안게임 4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포팀의 라이벌 중 하나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었던 일본이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은 프로선수들이 아니라 실업팀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 실업팀 선수들이 결코 얕잡아 볼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우리선수들이 이정후, 김하성, 박병호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이 총 출전해서 일본을 3-0으로 어렵게 이기고 금메달을 딴 기억이 있다. 

(사진 = SBS)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B조 조별 예선을 2승1패(2위)로 마치고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회 규정에 따라 A조 2위(5일)와 1위(6일) 팀을 차례로 만나 게임을 치르게 되는데, A조에서 중국이 1위, 일본이 2위가 되면서 일본, 중국 순으로 경기를 하게되었다. 예상과 반대로 된 것이라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입장에서는 상대가 누구든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사진 = SBS)

 



  예선에서 대만에 1패를 안은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려면 일본과 중국 두 팀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후 다음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첫 경기 한일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관건은 한일전에 나설 류중일호의 선발 투수다. 슬로 커브의 달인 곽빈이 나선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등판을 장담할 수 없다. 예선부터 등에 담증상을 호소해 출전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일 것이다. 오늘 선발 투수가 누군지 보면 알겠지만 곽빈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아직 담증상이 낫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진 = SBS)

 

 

예선에서 보았겠지만 어차피 대만과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강력한 대만의 선발진에 맞설 우리의 선발투수도 예열을 해 두어야 할 것이다. 곽빈이 구원투수로 라도 나와서 약간의 경기 경험과 실전채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두고 보자.  어쨌던 오늘은 이겨야 하는 단두대 매치다.

 

(사진 = SBS)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슈퍼라운드1차전 한일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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