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5 통신사, 알뜰폰 통신 요금 비교

 갤럭시 Z 폴더블폰의 출시에 맞춰 각 통신사별로 갖가지 구입 혜택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각 통신사별 통신 요금들을 비교해 보고 가장 싼 방법을 소개한다. 

 갤럭시 Z플립 5를 구매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자급제폰으로 구입 후 알뜰폰에 가입하는 것이다. 통신 3사보다 약 50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자급제폰은 통신사와 연계되지 않은 휴대폰이다. 따라서 통신사로부터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알뜰폰은 통신 3 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자급제폰으로 구입 후 알뜰폰에 가입하면 통신 3 사보다 저렴하게 갤럭시 Z플립 5를 사용할 수 있다. 알뜰폰 요금제는 통신 3사 요금제보다 저렴하지만 서비스 품질은 동일하다. 알뜰폰은 통신 3사와 동일한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 품질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갤럭시 Z플립 5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자급제폰으로 구입 후 알뜰폰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갤럭시 플립 5 : 자급제+알뜰폰이 통신사보다 저렴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5가 출시된 가운데, 소비자들은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통신사와 알뜰폰 중 어디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알아보자. 각 통신사에서는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을 제공한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요금제를 일정 기간 사용한다는 약정을 걸고 스마트폰 단말기를 할인받아 구입하는 방식이다. 선택약정할인의 경우 약정을 유지한다는 조건은 공시지원금과 같지만 단말기 대신 요금제에서 매월 25% 할인을 받는 것이다.

 

 갤럭시Z플립5에 대한 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65만 원이다. 이는 최대 24만 원이었던 갤럭시 S23과 비교해 2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65만 원의 공시지원금에 단통법이 허용하는 대리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갤플립 5는 공식적으로 74만 75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출고가 139만 9200원의 갤플립 5를 65만 1700원(할부원금)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통신사의 요금제는 알뜰폰에 비해 비싸다. 갤럭시Z플립5를 공시지원금으로 구입하고 가장 비싼 요금제인 KT의 초이스 프리미엄(월 13만 원)을 선택하면 월 통신요금은 15만 2750원이다. 2년간 납부하는 통신요금은 366만 6000원이다.

 

 알뜰폰은 통신 3 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갤럭시 Z플립 5를 자급제로 구입하고 알뜰폰의 무제한 LTE 요금제(월 3만 8200원)를 선택하면 월 통신요금은 9만 4000원이다. 2년간 납부하는 통신요금은 225만 6000원이다.

 알뜰폰은 통신 3 사보다 서비스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으나, 최근에는 서비스 품질이 많이 개선되었다. 또한, 알뜰폰은 통신 3사와 동일한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없다.

 

 

 

2. 결론

 갤럭시 Z플립 5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자급제로 구입하고 알뜰폰의 무제한 LTE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2년간 납부하는 통신요금은 통신사보다 약 141만 원 저렴하다.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면 이 방법을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