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반짇고리

율법의 양면

kusson 2016. 12. 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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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양면

내가 율법에 흠이 없을 때

나는 의인중에 의인이었고

 

 

내가 은혜에 쌓여 있을 때

나는 죄인중에 괴수였다.

 

 

내가 의인중에 의인일때엔

철저히 주님께 외면당했고

 

 

내가 죄인중에 괴수였을때엔

온전히 주님께 인정받았다.

 

 

내가 율법으로 의롭다 인정받아도

은혜의 눈에는 죄인이었고

 

 

내가 은혜로는 죄인이라 자책하지만

주님의 눈에는 의인이었다.

 

 

내가 율법에 매여 통곡할때도

율법의 저편에선 웃음 이 있고

 

 

내가 은혜에 취해서 풀어질때는

은혜의 저편에선 고소해 하지.

 

율법이 힘들지만 나를 지켜주고

은혜가 좋다지만 자제가 없지.

 

 

내가 중간에서 난감해 할때

그거야 그거

 

해답은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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