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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8, V30, 아이폰X 액정 수리비용

kusson 2017. 9.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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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들이 대화면으로 바뀌어서 좋은점도 많지만 한가지 치명적이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액정이 쉽게 파손된다는 것이다. 디스플레이가 크기 때문에 액정 자체 비용도 크지만 액정과 연결된 내부의 부품까지 같이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비용은 훨씬 크게 늘어난다. 특히 갤럭시 엣지폰의 경우 파손에 특히 취약한데 '한번 떨어뜨리면 30만원'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8의 경우 6.3인치의 대화면에 좌우 엣지 형태를 취했기 때문에 떨어뜨리면 액정이 쉽게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V30과 아이폰X의 경우에도 대화면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기 때문에 파손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액정 수리 비용을 알아보고 이번에 새로 출시된 노트8, V30, 아이폰X의 액정 교체 가격과 대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자.


1. LG폰 액정 수리비

G6: 16만원

V10: 15만원

V20: 15만원

V30: 21만원(액정 반납시)


LG폰의 경우에는 액정 수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아무리 비싸도 20만원 전후에서 액정을 교체할 수 있다. 그리고 액정 반납에 대한 조건도 덜하다. 그러나 삼성과 애플의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30만원 전후의 비용이 든다. 특히 삼성 폰의 경우에는 액정을 반납 한 것과 반납하지 않은 것 사이의 비용차가 50%일 정도로 커다.

액정이 파손된 스마트폰



2. 삼성 폰 액정 수리비

갤럭시 S8 : 299,000원(172,000원 파손액정 반납시)

갤럭시 S8+: 314,000원(189,000원 파손액정 반납시)

노트5: 13만원

노트6: 22만원

노트7: 344,400원(202,000원 파손액정 반납시)

노트8: ??????????(233.000원 파손액정 반납시) 개통 다음날 바로 파손돼서 교체한 분의 전언임


최신 삼성폰의 액정 수리비는 30만원을 넘어서는 상당히 고가의 비용을 요구한다. 스마트폰 전체의 가격이 90~95만원 선이므로 거의 1/3이 액정 비용인 셈이다. 그러나 여기서 관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액정만 간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정밀한 제품이다 보니 폰 내부의 부품이 액정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많아 액정이 파손되면서 폰 안의 부품도 같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액정교체하러 갔다가 액정외의 부품까지 같이 바꾸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경우 비용은 액정가의 1.5배 내지 2배 가량 더 든다고 봐야한다.


갤럭시 폰의 액정 파손 


3. 아이폰 액정 수리비


애플의 미국 아이폰 서비스 수리정책(사진 애플 제공)


아이폰8 : 149달러(약 17만원)

아이폰8+ : 169달러 (약 19만 3,000원)

아이폰X : 200달러(약 22만 8,600원)


아이폰의 경우는 아이폰8의 액정 교체 비용이 149달러 이므로 오늘자 환율 1,143원을 곱해보면 약 17만원이 나온다. 아이폰8+의 경우는 169달러이므로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약 19만 3000원이다.  아이폰X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위의 결과를 참고해 보면 180~200달러 사이의 액정수리비가 책정될 것 같다. 그러나 이번 9월에 발표된 아이폰8, 아이폰8+, 아이폰X는 앞뒷면 모두 유리로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되나 파손에 취약하다는 예상이 많다. 액정교체하러 갔다가 뒷면 유리까지 교체해야 하는 불상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의 결과를 놓고 보면 삼성 스마트폰의 액정 교체 비용이 가장 크고, 다음이 아이폰, 가장 싸게 액정을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 LG폰이다.

액정이 파손된 아이폰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최신 스마트폰은 한번 떨어뜨리면 거의 20~30만원이 날라가기 때문에 아주 조심조심 다루어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다 보면 떨어뜨리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1년에 한두번은 실수로든지 어떤 이유로든지 꼭 떨어뜨리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처음 스마트폰을 가입할 때 액정 수리비에 대해서 반드시 생각하고 계약을 해야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액정 파손에 대한 보험료로 한달 3~5천원의 보험료 책정해 두고 있으므로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반드시 보험을 들어두어야 한다. 그리고 개통 1년 이내에 액정이 파손될 경우 50% 특별 지원해 주는 제도를 실행하고 있으므로 이점도 참고하면 좋겠다. 


액정을 반납하는 경우에는 액정가격의 40~50% 내에서 수리비용이 책정되므로 이점 참고하도록 하고 또 특별 할인 포인트가 있을 수가 있으니 액정 수리시에 확인해 보아야 한다.


알아야 산다. 알아야 액정 수리도 싸게 할 수 있으므로 액정 보험 들어둘 것과 특별 할인 포인트가 있는지 반드시 챙겨시 최대한 싸게 액정을 수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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