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이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스마트시티'를 핵심 주제로 했던 올해 CES에는 전세계에서 약 4,50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18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삼성, LG, 현대.기아자동차등 국내 대기업은 물로 처음으로 참가한 구글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5세대(G) 통신,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드론, 로봇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들을 선보였다.지난해 최대 화두가 로봇이었다면 올해 CES 2018의 화두는 인공지능(AI) 였다. 각 기업들은 가전, 차량 등을 AI 플랫폼으로 연결해 IoT 융합 트렌드를 보여주었다. 특히 '구글 갤러리'에는 구글의 AI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