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이후 3년동안의 기나긴 기다림을 선사했던 트랜스포머 시리즈 5번째 작품 '최후의 기사'가 드디어 개봉했다. 2억 6천만 달러(약 3000억원)라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 또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감독작품등등 온갖 화재를 몰고 다녔던 작품이었던 만큼 올여름 가장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다. 이제 그 기대에 얼마나 부응을 했는지 하나 하나 살펴보자. 이번 시리즈는 중세 영국의 아더왕이 살았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작된다. 원탁의 기사로 잘 알려진 아더왕과 12 기사의 이야기에서 12기사가 실제로는 외계에서 온 로봇들이었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이 영화는 시작하는 것이다. 아더왕이 로봇기사들의 도움으로 유럽에 평화를 선사하고 아더왕이 죽을때 로봇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