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 과학 기술원(KIST) 한. 인도 협력센터 이승철 센터장팀이 맥신이 자기장에 따라 전도성이 바뀌는 특성인 '자가수송'을 분석해 표면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맥신의 대량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맥신 관련주로 알려진 5~6개 업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맥신은 2011년에 처음 발견된 물질로 전이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평면 구조를 가지는 세라믹 물질이다. 전이 금속에 탄소 또는 질소가 결합되어 있는 원자 두께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래핀과 유사하게 보인다. 맥신은 전이 금속층에서 높은 열 전도율과 전기 전도율을 갖추고 있어 여러 금속 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다. 말단에 존재하는 수산화기나 산소로 인해 친수성을 띄고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