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숑의 IT 월드

메타가 내놓은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한 지 5일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앱이 되었다. 이용자 수 1억 명에까지 도달하는데 인스타그램이 2년 반, 인공지능 돌풍을 일으킨 채 gpt가 두 달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속도이다. 스레드가 돌풍을 이어가자 경쟁 플랫폼인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와 메타의 저커버그의 신경전 또한 날로 거칠어 지고 있다. 1. 스레드가 이렇게 빨리 1억명의 사용자를 달성한 이유 1)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20억 명에 이르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스레드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2) 트위터의 새 주인이 된 일론 머스크가 오히려 스레드 성장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

트위터가 API 유료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용자들의 이탈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블루스카이', '마스토돈' 등 다른 플랫폼들이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메타의 '스레드'도 7월 6일 (미국 현지시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서 "극단적인 수준의 데이터 수집과 시스템 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인 제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검색이 되지 않거나 DM이 막히는 등 트위터 접속 장애가 속출하면서 일부 이용자들은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대안으로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가 내놓은 '블루스카이'가 있지만, 초대장이 필요하..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SpaceX 팰컨 9, 드래곤의 28번째 상업용 재보급 서비스 임무인 CRS-28를 발사했다. 4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케네디 우주센터 발사장을 출발한 팰컨 9은 10여분의 시간후 목표로 한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발사 2분 전부터 타임 라인 순으로 SpaceX 팰컨 9의 발사 순간을 따라가 보자. 발사 3분여 만에 1단 발사체가 분리되었다. 1단 발사체가 브레이크 패널을 펼치면서 지구로 귀환하고 있다. 발사 4분여 후엔 우주인들도 평온한 분위기에 접어들었다. 1단 발사체가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해 역추진 분사를 하며 자세를 제어하고 있다. 1단 발사체 아래로 지상 착륙지점이 보이고 있다. 지상에서도 귀환하는 1단 발사체의 섬광이 보이고 있다. 1단 발사체가 마지막 착륙직전 역분사 ..

최근 1년 동안 테슬라의 주가를 보면 309달러까지 올라갔다가 지난 10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줄곧 곤두발질을 쳤다. 108달러까지 폭락하다가 올해 들어서서야 서서히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3개월의 주가를 보면 바닥 대비 226%가 상승해 그 이유가 궁금한 상황이 되었다. 필자의 개인 뇌피셜이지만 그 이유를 생각해 보고 앞으로 테슬라 주가의 전망에 대해서도 짧게 예측해 보겠다. 1.전기차 수요의 급증 최근 몇 년 동안, 환경 보호 운동의 성장과 기후 변화 문제로 인해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여러 국가 정부들이 친환경 차량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 지원금, 제로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제한하는 방침 등이 이러한 상승세의 원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