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웹브라우저 엣지 사이드바 사용 설명서

 MS가 ChatGPT3와 4를 출시하면서 자사의 웹브라우저인 엣지에 빙을 비롯한 MS 오피스 제품들을 탑재해서 완전히 새로운 브라우저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 구글의 웹 브라우저인 크롬과 MS사의 엣지 사이에 거대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이번 시간에는 ChatGPT3를 탑재해 기능히 월등하게 좋아진 MS 웹브라우저 엣지의 사이드바에 대한 사용법을 알아보자.

 

 MS 웹브라우저 엣지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 보면 엣지의 우측에 사이드바가 나타난다. 이 사이드바에 ChatGPT3의 모든 기능이 총 망라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제일 위에 있는 아이콘은 MS사의 검색 엔진인 빙이다. ChatGPT3 이후의 빙을 예전의 빙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한번이라도 ChatGPT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빙이 ChatGPT3를 탑재하고 있구나 하고 바로 느낄 것이다. 빙 채팅창 제일 하단에 검색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질문을 하면 ChatGPT3 처럼 답변을 해 준다. 필자도 ChatGPT4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빙에 ChatGPT4가 탑재되지 않았을 까 하고 이것 저것 시도해 봤는데 그냥 조금 나아진 ChatGPT3 수준이었다. 아마 ChatGPT4는 한달 20$ 유료 버전이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하는 빙에는 그냥 ChatGPT3를 탑재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그러나 구글의 크롬과는 완전히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날로 검색시장에서 빙의 점유율이 높아지지 않을 까 생각한다.

 

 

 아래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은 단순한 검색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ChatGPT3 이전의 빙이 이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아래 집모양 또는 열쇠같기도 한 아이콘은 쇼핑 아이콘이다. 상품을 클릭하면 상품이 등록된 쇼핑몰로 바로 연결되고 주문 내역도 추적 조회 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그리고 도구 상자에는 많이 쓰는 도구들을 모아 두었다. 현재 도구 상자에 내장되어 있는 도구들은 계산기, 단위 변환기, 번역기, 그리고 사전등이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중의 하나가 게임 아이콘이다. 우리가 도스 시절부터 해왔던 여러 고전 게임부터 요즘 나오는 게임까지 수십가지의 게임이 들어있다. 컴퓨터 작업하다 지치면 잠시 들러서 머리를 식히기 딱 좋은 게임들을 모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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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놀라운 기능중의 하나가 MS 오피스 제품군을 바로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를 해 두었다는 것이다. Word, Power Point, Excel을 비롯해 Outlook, OneDrive, Teams, OneNote까지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따로 오피스 제품군을 따로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바로 ChatGPT3의 도움도 받을 수 있으므로 놀라운 업무 시너지가 발생하지 않을 까 예상해 본다.

 

 

 Outlook은 우리가 잘 아는 MS의 메일 시스템이다. 여기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하단에 보면 몇가지 아이콘이 더 보이는데 일정관리, 연락처, ToDo 리스트까지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행기 모양의 아이콘은 Drop 이라는 것인데 컴퓨터에서 생성한 작업물을 MS의 OneDirve에 바로 올려서 저장할 수 있다. 5G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그 이상은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 Family, Personal, Basic 세가지 요금제가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구매해 사용하자.

 

 

 그리고 마지막 나무모양의 아이콘은 E-tree라는 것인데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로 가상의 세계에서 나무를 키우는 공간이다. 예전 다마고치라는 게임을 해 보셨던 분들은 알 텐데 그와 비슷하게 엣지를 사용한 시간에 따라 하루 50의 물을 주면서 가상의 나무를 키울 수 있는 곳이다.

 

 

 또 사이드바에는 필요한 기능을 추가 할 수 도 있다. 사이드바에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등 많은 아이콘을 배치해 두고 클릭만 하면 바로 연결되므로 상당히 편리하다. 추가하고 싶은 아이콘을 클릭해 보자.

 

 

 여러개의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고 또 바로 그 사이트를 열어볼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MS사의 웹브라우저인 엣지에 여러가지 신기능이 추가되면서 앞으로 검색시장에 파란이 일지 않을까 예상된다. 한때 익스플로러로 검색시장을 제패했던 MS사가 한동안 구글 크롬에 왕좌의 자리를 내주고 얼마나 절치 부심했는지 알 수 있다. 좀 지켜보면 승부의 추가 어디로 기우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서 들었는데 검색 시장에서 1%의 차이에 20억 달러의 돈이 왔다 갔다  한다니까 이 싸움이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