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레이더/인공지능(AI)

AI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바꿔주는 사이트 소개

kusson 2023. 3.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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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봇물 터지듯 AI 기술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미지를 올리면 그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바꿔주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바로 'Animated Drawing'이라는 사이트(https://sketch.metademolab.com/)이다. 이 사이트는 이미지나 그림을  올리면 그 이미지에서 사람이나 동물의 관절에 OpenPose 기술을 적용해 관절이 움직이는 방식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이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세요!'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 사이트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 보자. 아이들의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아마 아이들이 더 좋아 할 것이다.

 아직 무료로 아무나 쓸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Get Started' 버튼을 눌러서 입장해 보자.

 

 업로드 하는 그림은 팔과 다리가 몸과 겹치지 않는 그림, 흰색 종이에 선, 주름, 눈물이 없게, 또 조명을 잘 활용하고 카메라를 좀 멀리 두어서 이미지가 확대되어 보이게 그리고 그림자를 최소화해서 사진을 촬영 할 것,  다른 사람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이미지를 사용하지 말라는 등등의 당부를 하고 있다. 

 

 

아래의 샘플 이미지를 잘 보고 이러한 류의 그림이나 이미지를 올리면 된다. 이제 'Upload Photo' 버튼을 눌러 우리 아이의 그림이나 또는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이미지를 올려보자.

 

 

 필자는 인터넷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다운받아 업로드 했다. 업로드 했으면 'Next' 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넘어간다.

 

 

 몇가지 알아야 할 사항을 고지해 주는데 여기서 얻은 정보는 연구와 리서치 용으로만 쓴다는 내용이므로 한 번 읽어 보고 'Agree' 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넘어 간다.

 

 

 업로드 한 이미지의 어떤 부분을 동영상으로 구현 할 것이지 확인하는 곳이다. 필요없는 부분은  제외하고 동영상으로 보고 싶은 부분만 선택한다. 좀 불필요한 부분이 있어도 다음으로 넘어가자. 이후 페이지에서 수정할 수 있다.

 

 AI가 이미지를 몇번 스캔하고 혹시 사용자가 편집할 곳이 있는지 묻는 창이 나타난다. 이미지 하단에 간단한 편집 툴이 있다. 필요없는 부분은 지우개 아이콘을 선택한 후 지우고 또 꼭 있어야 하는 부분은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눌러 그려 주면 된다. 네개의 동그라미는 편집하는 연필이나 지우개의 크기이므로 잘 선택해서 사용한다.

 

 

 그 다음은 오픈 포즈 기술을 이용해서 이미지에 있는 각 관절의 위치와 팔다리의 모양을 지정해 주는 창이 나타난다. 지정해 준 포즈와 관절의 위치를 기준으로 몸이 움직이므로 포즈를 잘 잡아 준다.

 

 

 지정해 준 포즈에 따라 이미지가 움직인다. 좌측에서 캐랙터의 움직이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춤을 추게 할 것인지, 재미있는 행동을 하게 할 것인지, 점프하고 걷게 할 것인지 아니면 이 모두를 함께 하게 할 것 인지.

 

 

 All을 선택했더니 캐릭터가 난리부루스를 추고 있다.

 

 

오캠이라는 동영상 녹화 툴로 필자가 올린 캐릭터가 뛰어 다니는 모습을 녹화했다.

 

 

 혹시나 해서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사진은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사진을 올려 봤다.

 

 

 그러나 사진은 아직까지 기술 개발이 안 된 모양이다. 다리 부분이 착시효과를 일으킬 만큼 어지럽게 나왔다.

 

 이 사이트는 특히 아이들의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영상으로 만들어 준다는데 의미가 있는 사이트이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즉시 사용해 보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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