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레이더/사물인터넷(IoT)

2017년 IoT 시장에 부는 새바람

kusson 2017. 1. 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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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IoT 시장에 부는 새바람

 

 

 이제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가정용시장을 넘어 산업, 공업용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2020년 세계 IoT시장 규모는 200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만 228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oT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는 기초생태계를 위한 발판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다양한 IoT 서비스의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기대를 모으는 IoT 기기들 몇가지를 살펴보자.

 

1) 먼저 삼성전자의 IoT 냉장고 '패밀리허브2.0'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2017'에서 사물인터넷(IoT) 냉장고 '패밀리허브2.0'을 공개한다.

 패밀리허브는 IoT 기술이 접목된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를 칭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패밀리허브 2.0은 음성인식기술을 대폭 강화해서 전작보다 음성인식의  정확도를 높였다. 그래서 요리나 설거지 등으로 손이 자유롭지 못한 부엌에서 아주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목소리로 조리법, 음악재생, 온라인쇼핑, 최신뉴스나 날씨등의 기능을 실행 시킬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패밀리허브2.0' 에 탑재된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의 UI에는 가족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있어 가족구성원들에게 주방을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패밀리허브2.0' 현재 가장 진화된 IoT 냉장고 중의 하나이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장(부사장)"삼성패밀리 허브 2.0"IoT의 기능을 일상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했다.

 

                                                                 <삼성패밀리 허브 2.0>

 

2)국내 통신 3사에서 투자하고 있는 IoT 관련 사업들을 살펴보자.

  SK, KT, LG유플러스등 국내 통신 3사들은 스마트가로등 및 검침, 빌딩이상 징후 감지, 환경오염 측정등에 적극적으로 IoT 기술을 접목하여 저전력으로 소량의 데이터를 멀리 보내는 소물 인터넷(IoST: Internet of Small Things)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각의 통신사들을 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소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를 구축했고 , KT는 올해 상반기에 전용망인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을 구축할 예정이며 , LG유플러스는 올해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므로 올해 새로운 서비스와 신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IoST기술을 이용하면 신축되는 아파트에서는 음성으로 '불켜', '가스 잠궈', '문닫아' 등의 원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주자가 현재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자동으로 실내의 온도,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밖에 IoT 기술은 자율주행차, 마트 자동계산, 원격의료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IoT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3) PC와 주변기기에 부는 IoT 바람

 한국레노버와 업계 관계자들이 일제히 2017년의 혁신적 기술로 만물인터넷(IoE)을 꼽는 가운데 IoT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정이나 직장의 거의 모든 기기들에 인터넷이 연결됨에 따라 소비자 및 기업 시장 모두에서 IoT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또 올해는 VRAR 기술이 게임과 연결되며 게임분야에서 상당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와 연결된 기기들이 PC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된다. 특히 15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박람회인 CES 2017에서 50여 종류의 AR VR 관련 헤드셋 제품이 전시되어 PC시장이 아직도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4)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음악, 게임, 공연, 장난감 등) 분야의 IoT

 

취향저격 음악 플레이어: Prizm - First intelligent music player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IoT 기술이 접목된 음악 플레이어와 가상현실 기기들을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대표적인 음악 플레이어로는 1GHz CPU, 256MB 용량의 RAMLinux OS 탑재된 prizm을 들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클라우드와 연결되어 음원을 제공해주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다른 스피커와도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맞는 음악을 자동 선곡하고 볼륨도 조절해 주고 개인의 현재 상황과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도 선곡해 준다.

 

 

Prizm (출처: https://www.meetprizm.com)

 

 

현실로 다가온 가상현실: 오큘러스 리프트


 게임하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빼놓을 수 없다. 페이스북이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20161월 출시한 오큘러스 리프트라는 제품을 소개한다.

 

 아래의 그림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하고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모습인데 오큘러스 리프트의 원리는 스탠딩 센서를 정면에 세워 두고 그 앞의 일정 공간을 VR로 인식하는 것이다. 헤드셋에 장착된 적외선 LED1초에 30번 점멸하면서 신호를 발생시키면 센서가 LED 위치 정보와 자이로 센서 위치 정보를 분석하여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VR에 반영한. 헤드셋은 HMD, 헤드폰, 자이로 트래킹 등의 장치가 일체화 되어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착용 모습 (출처: www.oculus.com)

 

 유사 제품으로 국내에는 삼성 기어 VR이 있다.

 

 두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큘러스 리프트는 구동을 위해 높은 사양의 PC가 필요하고 이들 각 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해 케이블 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장소가 PC주변으로 한정되는 반면 삼성 기어 VR은 스마트폰이 PC 역할을 해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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