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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신 테마주 사흘 연속 급등

kusson 2023. 8.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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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한국 과학 기술원(KIST) 한. 인도 협력센터 이승철 센터장팀이 맥신이 자기장에 따라 전도성이 바뀌는 특성인 '자가수송'을 분석해 표면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맥신의 대량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맥신 관련주로 알려진 5~6개 업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월 21일 맥신 테마주 상황

 

 

 

 맥신은 2011년에 처음 발견된 물질로 전이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평면 구조를 가지는 세라믹 물질이다. 전이 금속에 탄소 또는 질소가 결합되어 있는 원자 두께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래핀과 유사하게 보인다. 맥신은 전이 금속층에서 높은 열 전도율과 전기 전도율을 갖추고 있어 여러 금속 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다. 말단에 존재하는 수산화기나 산소로 인해 친수성을 띄고 다양한 용매에 잘 녹고 가공이 쉬워 반도체, 센서등 다양한 산업에서 그 활용도가 높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표면에 덮인 분자 종류와 양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의 맥신을 대량 생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21일 오전 장중에 휴비스, 코닉오토메이션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비스는 맥신 관련 고분자 나노 복합체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고, 코닉오토메이션은 맥신 나노 기술로 세탁 가능한 투명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에 성공한 카이스트 최경철 교수가 사외이사로 있다는 이유만으로 맥신 테마주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두 종목 이외에도 태경산업(+29.94%), 아모센스(+29.91%), 경동인베스트(+29.97%) 등 맥신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급등했다. 반면 초전도체 관련주는 이날도 폭락 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 덕성, 파워로직스 등 초전도체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들은 이날도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맥신 관련주 급등세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되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인도협력센터 이승철 센터장팀이 맥신이 자기장에 따라 전도성이 바뀌는 특성인 ‘자가수송’을 분석해 표면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부터다. 휴비스 주가는 17일 12.7% 오른 것을 시작으로 18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닉오토메이션 역시 17일 20% 급등한 데 이어 18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상온 초전도체로 뜨거웠던 주식시장이 초전도체 이슈가 가라앉자 꿈의 신소재인 맥신의 대량 생산 가능성 소식이 알려지자, 맥신 관련주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슈가 있을때마다 개미 투자자들의 투자 양상이 동일한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LK-99 상온 초전도체 소식에 불나방처럼 초전도체 테마주에 뛰어들었다 또 맥신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또 맥신 테마주에 주저 없이 뛰어드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좀 자중하자. 이러다가 다 죽는다. 가뜩이나 경제가 15개월여 연속 적자인 마당에 어쩌자고 이렇게 다 태우는 모습을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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