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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레드 출시 임박 : 트위터 대항마

kusson 2023. 7. 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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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가 API 유료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용자들의 이탈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블루스카이', '마스토돈' 등 다른 플랫폼들이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메타의 '스레드'도 7월 6일 (미국 현지시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서 "극단적인 수준의 데이터 수집과 시스템 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인 제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검색이 되지 않거나 DM이 막히는 등 트위터 접속 장애가 속출하면서 일부 이용자들은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대안으로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가 내놓은 '블루스카이'가 있지만, 초대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마스토돈, 디스코드, 미스키 등 다른 플랫폼들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미 다른 SNS를 탐색하며 '넥스트 트위터'를 찾고 있으며, 특정 SNS를 '트윗덱처럼 쓰는 법'도 공유하고 있다. 메타는 짧은 텍스트 기반의 앱 '스레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 메타: 페이스북의 새로운 이름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포함한 페이스북 계열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한 회사이다.
  • 스레드: 메타가 출시한 SNS 앱으로, 텍스트를 바탕으로 짤막한 글을 온라인에 올려 소통하는 '마이크블로깅' 앱 기능이 담겨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접속해 스레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연동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 마이크블로깅: 소셜 미디어에서 글을 작성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블로그와 유사하지만 글자 수가 짧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API: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어로, 소프트웨어 간 상호작용을 위한 규약이다. 트위터에서는 API를 활용해 다른 앱에서 트위터 계정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트위터 계정에서 다른 앱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한다.

활성 사용자: 일정 기간 동안 로그인하여 적어도 한 번 이상 활동한 사용자를 말한다. 인스타그램은 매달 20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Meta)가 새로 출시한 SNS 서비스 '스레드(Thread)'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의 기싸움으로 인해, 이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스레드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짧은 글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앱으로, 메타는 이를 "오늘 관심 있는 주제부터 내일 유행할 것까지 커뮤니티가 모여 모든 것을 토론하는 장소"라고 설명한다. 이 서비스는 지금 앱 다운로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도 접속 가능한 상태다.

스레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적용한 API 유료화 등의 정책으로 인해 트위터를 떠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의 기술자들은 글로벌 수십억명의 사용자를 지원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레드가 흥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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