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갖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중에 한 가지가 메모리 100% 문제이다. 메모리 100%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프로그램을 끝내거나 컴퓨터의 전원을 끄게 되면 메모리의 내용이 모두 사라지면서 메모리 30% 이하가가 되어야 정상이지만 메모리의 내용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에 이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메모리 100%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이 이후 어떤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프로그램이 거의 정지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때 인터넷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보면 대부분 2~3가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바로
①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Windows network data usage monitoring driver(NDU) 값 조정 ②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서비스에서 끄기 등이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위의 방법을 다 써 봤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좀 편법이면서 확실한 방법을 써 보기로 했다.
1. 컴퓨터 전원 코드 뽑고 15~30분 기다리기
2. 메인보드에서 RAM 제거했다 다시 끼우기 이다.
필자의 경우 위의 1번 방법으로 바로 해결되었다.
만약 메모리 100% 문제로 해결책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소프트웨어 적인 방법을 써 보기 전에 일단 컴퓨터 전원 코드 뽑고 최소 15분 넉넉하게 30분을 기다렸다 다시 컴퓨터를 켜 보는 것을 권장한다. 본래 메모리라는 것이 RAM(Random Access Memory)이라는 것으로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는 메모리 내용이 유지되지만 전원이 꺼지면 메모리 내용도 사라지는 것이 원리다. 메모리 100% 문제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메모리의 내용도 사라져야 하지만 사라지지 않고 메모리를 100% 다 점유할 때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러므로강제로 메모리의 전원을 차단해서 메인보드의 콘덴서에 충전되어 있는 전기가 방전될 때까지 코드를 뽑아두면 메모리의 내용 또한 자연히 사라지는 것이다.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 적인 방법으로는 메모리 100%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컴퓨터 전원코드를 뽑고 30분 정도 후에 컴퓨터를 다시 켰더니 위의 그림처럼 메모리 점유율이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좀 편법적이면서 무식한 방법이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을 사용해 본다고 시간 허비하지 말고 전원코드 뽑고 15~30분 기다리기 이 방법부터 먼저 한번 사용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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