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운영: 갤럭시 Z 폴드6·플립6부터 시작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제주도, 여수, 통영의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6·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모바일 제품의 드론 배송 서비스는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 = 삼성전자)

 

1. 핵심 내용

운영 지역: 먼저 제주도, 여수, 통영의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배송 대상: 갤럭시 Z 폴드6·플립6
배송 방식: 드론

 

2. 기대 효과

배송 기간: 약 7일에서 1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 편의성 향상: 도서 지역 소비자도 매장 방문 없이 제품 구매 가능

삼성전자 드론 배송 시작(사진 = 삼성전자 제공)

 

 

3. 향후 계획

적재 중량 10kg 이하 갤럭시 모바일 품목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추가
배송 지역 확대

 

4. 드론 배송 서비스 주요 특징

지자체 드론 인프라 활용: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협업하여 각 지자체별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물류 취약 시간 해소: 선박 운항 종료 후에도 배송 가능 (오후 4시 이후)

 

5. 고객 편의성 향상
도서 지역 소비자의 제품 구매 편의성 증대
배송 기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사진은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실은 드론이 제주시 비양도위를 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6. 기타 정보

1) 시범 운영: 2024년 6월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진행했다.
2) 배송 거점:
제주도: 상모리, 금능 등 드론센터에서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3개 거점으로 배송
여수 지역: 하화도, 제도, 송도 등
통영 지역: 비산도, 좌도, 만지도 등 10여개 지역

3) 삼성전자 관계자 발언: "드론 배송 서비스는 도서 지역 소비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앞으로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삼성전자 드론 배송 서비스는 도서 지역 소비자들에게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송 기간 단축과 고객 편의성 향상은 큰 강점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