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브라우저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올 8월 통계에 따르면 구글 크롬은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이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위인 사파리에 비해서도 40% P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고 4년째 이 차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하지만 크롬은 브라우저 내에서 시스템 메모리 사용량이 많다는 비판을 자주 받아왔다. 따라서 구글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롬은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 그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다.
아래 그림은 크롬브라우저에서 열린 창탭에 마우스를 가져다 두면 바로 메로리 사용량을 표시해 주는 예시사진이다. 최신의 기사를 보면 크롬 스테이블 채널 버전 117 이후부터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 필자도 혹시나 하고 탭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 보았더니 사진과 같이 메모리 사용량이 나타났다.
아직 위의 기능이 없는 적용되어 있지 않은 크롬 사용자는 몇 주 이내로 글로벌 출시 된다니까 좀 기다리면 된다. 그러나 몇주도 참지 못하고 이 기능을 확인해 보고 싶은 사람은 ‘Chrome://flags’로 이동 후 ‘호버카드에 메모리 사용량 표시하기(Show memory usage in hovercard)’를 활성화하면 된다.
또 더 자세한 메모리 사용량을 알고 싶으면 단축키 ‘Shift + ESC’를 누르면 된다.
위의 방법으로 나타나는 메모리 사용량과 크롬 탭에 마우스 커스만을 올렸을때 나타나는 메모리 사용량을 비교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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