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스크린 캡쳐 도구 "Shift + win + S" 사용법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스크린 캡쳐 도구인 "Shift + win + S" 에 대해서 알아보자. "Shift + win + S"는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크린 캡쳐 도구중의 하나인데 '창 캡쳐'와 '자유형 캡쳐'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캡쳐'와 '사각형 캡쳐'에서는 별다른 이점이 없는 도구 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기능도 요긴하게 쓸 수는 있으므로 한번 알아보자.

 

 키보드 자판에서 "Shift + win + S"를 함께 눌러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스크린 상단 중앙에 캡쳐 도구가 나타난다. 4가지의 캡쳐 도구가 나타나는데 필요에 따라 클릭해서 사용하면 된다. 먼저 '사각형 캡쳐'를 클릭해 보자.

 

 사각형 캡쳐는 모니터 화면에서 잘라내고 싶은 부분을 사각형으로 선택해서 잘라낼 수 있게 해 주는 도구이다. 상단의 '사각형 캡쳐'를 선택하고 모니터에서 잘라내고 싶은 부분을 드래그 해준다. 선택된 부분이 클립보드에 저장이 되고 그림판이나 다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ctrl + V"를 하면 붙여 넣을 수 있다.

 

 자유형 캡쳐는 다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잘 제공해 주지 않는 기능인데 윈도우 캡쳐 도구에서 특별하게 제공해 주는 도구이다. 역시 모니터 상단의 '자유형 캡쳐' 부분을 선택하고 모니터에서 여러 모양을 내어서 잘라내고 싶은 부분을 드래그 해준다. 마찬가지로 선택된 부분이 클립보드에 저장이 되고 그림판이나 다른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ctrl + V"를 하면 붙여 넣을 수 있다.

 

 그림판에서 'ctrl + V"를 해보면 자유형으로 잘라내었던 모양 그대로 나타난다.

 

 전체 화면 캡쳐는 일반적인 스크린 캡쳐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에 보이는 화면 전체를 캡쳐한다. '전체 화면 캡쳐' 아이콘을 클릭하자 마자 전체 화면이 캡쳐된다.

 

그림판을 열고 'ctrl + V"를 해보면 전체 화면이 그대로 들어와 있다.

 

 '창 캡쳐'는 '전체 화면 캡쳐'와는 조금 다른 의미이다. '전체 화면 캡쳐'는 모니터에 보이는 전체 화면을 캡쳐하는 반면 '창 캡쳐'는 모니터에서 현재 활성화 되어 있는 창을 캡쳐한다는 의미이다.  '창 캡쳐'를 선택하고 한글 문서를 클릭해 보자.

 

그러면 작업하고 있던 한글 문서만 캡쳐가 되어 있다. 물론 이때도 한글 문서 바깥 부분을 클릭해 주면 전체 화면이 캡쳐된다.

 

 '창 캡쳐'와 '자유형 캡쳐'는 다른 캡쳐 프로그램에서 잘 제공해 주지 않는 도구이므로 '창 캡쳐'와 '자유형 캡쳐'를 사용해야 경우에는 윈도우 스크린 캡쳐 도구에서 "Shift + win + S" 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편 중의 하나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