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삼성 갤러시 스마트폰을 써 온 지도 벌써 7~8년 가량 되었는데 아직도 폰의 성능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 알아도 알아도 끝없이 모르는 성능이 나오는데 그 중에 대표적으로 많이들 모르시는 기능이 '빠른 도구 모음'이다. 물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분들은 이 포스트는 패스하시고 모르시는 분들만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빠른 도구 모음이란 '나침반, 계수기, 손전등, 수평기, 자'등 5가지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기능을 폰 에지에 모아두고 쉽게 쓸 수 있게 만든 도구 모음이다. 필자도 나침반 앱을 따로 다운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폰에 기본적으로 나침반 앱이 내장 되어 있는 줄은 몰랐다. '계수기, 수평기에 자'까지도 폰에 기본 내장되어 있다니 놀랍지 아니한가.
핸드폰 상단을 손가락으로 아래로 드래그 해서 간단 설정창으로 들어간다.
간단 설정창을 한번 더 손가락으로 아래로 드래그 해서 전체 창이 나오게 한다.
전체 창을 좌측으로 드래그 해서 두번째 창이 나오게 한다. 그리고 '위치' 항목을 클릭한다. 빠른 도구 항목에서 나침반이 폰의 좌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위치'를 선택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상단부의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클릭한다.
설정창이 열리면 '디스플레이'를 선택한다.
빠른 도구 모음이 폰의 에지에 설정되기 때문에 'Edge screen'을 클릭한다.
Edge 패널의 스위치를 우측으로 옮겨 Edge 스위치를 켜 준다.
바탕 화면으로 돌아와 보면 화면의 좌측에 하얀색 얇은 띠가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이 띠에 손가락을 두고 오른쪽으로 드래그 해 보자. 확인해 보니 저 Edge 띠는 폰 기종에 따라 오른쪽에 있는 경우도 있고 왼쪽에 있는 경우도 있다. Edge 띠가 오른쪽에 있는 경우는 왼쪽으로 드래그 하면 된다.
빠른 도구 모음이 나타났다. 나침반이 제일 먼저 실행되는데 나침반 기능 뿐만 아니라 위도와 경도 그리고 폰이 측정하는 주변 자기장의 세기까지도 표시해 준다.
계수기다. 어떤 모임이나 행사에 가면 주최측에서 모임의 인원을 체크하기 위해 수동식 계수기를 들고 손가락으로 열나게 누르는 모습을 모습을 볼 수 있다. 폰에 있는 계수기를 이용하면 손가락 아픈 것은 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전등이다. 폰에서 손전등을 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여기서도 손전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알아두자. +, - 버튼을 눌러 손전등의 세기를 조절 할 수 있고 특히 S. O. S 신호도 자동적으로 발생시켜 준다. 위급할때 조난 신호를 보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수평기다. 수평기는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도구인데 폰에 이 수평기가 있다니 놀랍다. 가정에서도 세탁기의 수평을 잡거나 가구의 수평을 잡을때 이 기능을 쓰면 좋을 것이다.
자도 있다. 12cm까지 눈금이 있고 cm 버튼을 누르면 인치도 측정 할 수 있다.
이상으로 갤럭시 스마트 폰에 있는 빠른 도구 모음의 설치와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빠른 도구 모음에도 여러가지의 도구 모음을 설정 할 수 있는데 그 기능은 다음 기회에.... 폰의 기능이 무궁 무진한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폰의 좋은 기능을 하나씩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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