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개봉한 김영민, 변요한 주연의 '하루'가 쟁쟁한 외화들의 스크린 독점속에도 힘을 잃지 않고 갈수록 더 치고 올라가는 형국이다. 3000억을 투자한 졸작영화란 평을 받고있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막대한 광고효과로 아직 1위를 지키고 있다면 하루는 그야말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더 관객들이 몰리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를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망설이는 분에게 봐도 실망, 안봐도 실망이니 보고 실망하는 것이 낫다고 평가를 해 준다면 이 '하루'란 영화는 긴말필요없이 되도록이면 꼭 보는 것을 추천하고픈 영화다. 영화 초반 돌고도는 루프속에서 지루함을 좀 느꼈을 지라도 지루함은 잠시 그 이후 찾아오는 심오한 메시지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평가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