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프리셀 게임을 종종 하는데 나름 Expert 문제들을 10여분 이내에 해결한다고 자신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프리셀에서는 617, 1941, 10692번이 가장 어렵고 11982번은 풀리지 않는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도 어렵다는 세 번호에 대해 각개 격파를 시도해 봤다. 어떤 분이 세 번호의 프리셀 중 하나라도 1시간 이내에 푼다면 당신 거기서 그러고 있지 말고 인류를 위해 머리를 쓰라는 말도 있어서 나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내심 기대하며 617번부터 시도했다. 그런데 왠걸 617번은 시시하게도 8분여 만에 끝나버리는 바람에 내가 천잰가 하는 아리송한 생각이 쬐끔 들었다. 그러나 이건 분명히 617번이 우연히 나의 풀이 스타일에 딱 맞아 생기는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 아래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