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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2

영화 오펜하이머 관람 후기

일본이 원자폭탄으로 인해 폐망하고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은 날짜인 8월15일을 기념해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를 개봉하자 마자 보고 왔다. 이 영화는 개봉하기 전부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테넷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큰 화재가 되었다. 특히 놀란 감독이 우리나라를 직접 찾아 알쓸신잡이라는 TV에 출연하면서 이 영화를 소개하였기 때문에 더 인기를 끌고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영화자체는 놀란감독 특유의 현란한 화면전환과 음악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배가 시킨다. 그러나 끈금없는 몇가지 장면이 나오는 것과 3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은 좀 지루한 감이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스텔라에서 느꼈던 몰입감과 신선함은 여전하다. 물리학을 전공한 필자에게도 오펜하이머라는 이름은 생소한 이름이었다. 원자탄 ..

덩케르크

이 영화에 얼마나 많은 광고비가 쓰였을까? 영화 개봉 몇달전부터 놀라운 놀란감독의 작품이라고 엄청난 광고를 쏟아붓길래 나도 그런줄 알고 상당한 기대를 하고 오늘만 학수 고대하고 있었다. 개봉하자 마자 아침에 조조로 관람했다. 일단 전체적인 평부터 하겠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놀란감독의 첫번째 폭망영화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내가 망작이라고 평했던 트랜스포머5도 영화 초반에는 좀 졸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30분 정도는 아무생각없이 영화에 몰입해서 감상을 했었는데 이 영화는 뭐랄까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밖에 평할 수 없을 것 같다. 내용도 별 없고 스토리도 그렇고 그렇다고 전투신이 좋은 것도 아니고 특히 주인공이 누구인지 조차 구별하기가 힘든 영화였다. 몇사람이 나와서 스크린 중앙을 오고 갔는데 딱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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