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NYT는 마이크로 소프트(MS)가 전세계 해외 영업, 마케팅 인력 5만명중 3천~4천명 가량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MS가 서서히 몰락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도 구글, 애플에 이어 브랜드 가치 세계 3위의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모바일 혁명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후속책으로 내놓은 휴대전화 사업에서도 실패를 거듭하면서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리가 처음 컴퓨터를 배울때 인터넷 브라우저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만 있는줄 알았고 한동안 IE만 쓰도 인터넷을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MS가 넷스케이프로 불리던 인터넷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