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숑의 IT 월드

지난 7월 22일 우리나라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발표한 상온 초전도체 개발 소식이 전해진 이후 2차 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심하게 출렁거리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끝 모르고 치솟기만 하던 관련주들이 해외에서의 초전도체 관련 긍정적인 몇 가지 리포트가 올라오면서 27일부터 영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1. 에코프로 2차 전지 최대의 수혜주 중의 하나인 에코프로의 주가도 심하게 출렁이고 있다. 지난달 1,539,0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7월 27일 985,000원까지 곤두박질치더니 그 이후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2. 에코프로 비엠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 비엠의 주가 또한 27일에 한번 곤두박질 친 후 그 이후로 횡보하고 있다. 3. 포스코 홀딩스 포스코 홀딩스의 주가 또한 마찬가지다. 7월 27일..

국내 증권시장에서 2차 전지 관련주의 초고속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제 하루 에코프로와 포스코 등 2차 전지 대표주가 불과 1시간 동안 40% 가까운 변동률을 보이며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에코프로는 19.0%(24만6000원) 오른 153만9000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과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10~20%씩 오르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그러나 오후 1시 들어 분위기는 돌변했다. 에코프로는 -12.1%(113만6000원), 에코프로비엠 -7.2%(42만8500원), POSCO홀딩스 -8.9%(59만9000원), 포스코퓨처엠 -12.5%(52만3000원) 까지 하락했다. 이들 종목은 하락분을 상쇄해 -1~-6%대 변동한 수치로 장을 마감했지만, 하루 동안 30% 안..

에코프로가 주당 110만 원을 넘어 황제주에 등극하면서 액면분할이나 무상증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액면분할은 주당 액면가를 낮추고 그 비율만큼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고, 무상증자는 잉여자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면서 그만큼 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에코프로는 현재 주당 가격이 너무 높아서 개인 투자자들이 부담스러워하고 있고, 유통주식수가 적어서 시장의 가격조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에코프로는 액면분할이나 무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이러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 액면분할이나 무상증자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기업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액면분할은 주당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