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tzing 프로그램 소개

하드웨어를 전공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Fritzing 프로그램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브레드보드 위에 부품을 배치하고 클릭만으로 배선을 할 수 있다. 배치된 상태 그대로를 스키메틱 도면으로 나타내 주고, 심지어 PCB까지 제작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전자 부품을 기본으로 실장하고 있어 드랍 다운 방식으로 간단히 부품을 배치할 수 있고 아두이노 보드를 비롯한 여러 보드도 같이 지원 되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배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공자들과 실무에서도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이다.

http://fritzing.org/download/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부를 할 수 있는 분들은 기부금을 선택하고 아니면 No Donation을 선택하고 다운로드 버튼을 누른다.

 

 

 

자기 컴퓨터의 상태에 맞는 버전을 클릭해서 선택한다. 다운이 되었으면 압축을 풀고 실행파일을 바탕화면에 끄집어 내면 Fritzing 프로그램을 사용할 모든 준비는 끝이다.

 

 

위 화면이 Fritzing 초기 화면이다. 상단에 브레드보드, 스키메틱, PCB, 코드를 선택하는 창이 있고 우측패널에는 각종 부품을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는 아이콘이 주어져 있다.

 

먼저 브레드 보드를 선택하고 그 위에 각종 부품을 배치한 화면이다. 우측 패널의 'CORE'를 선택하면 기본적인 전자 부품들이 나열된다. 저항, 다이오드, 콘덴서, 스위치 등등 온갖 기본 부품들이 포함되어있다. 각각의 부품들은 브레드 보드위에 배치한 후 세부 사항을 조정할 수 있다. 저항의 크기도 조절할 수 있고 콘덴서의 용량등 각 부품의 세부 사항을 따로 조절 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

 

또한 아두이노 우노보드를 비롯한 여러 보드들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공부하거나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상단에서 스키메틱을 선택하면 앞에서 브레드 보드위에 배치한 부품들의 회로도를 설계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로 각 부품 다리에 전선을 연결할 수 있어 회로도를 설계하는 것도 쉽다. 스키메틱 항목에서도 오른쪽 패널에 있는 부품들을 가져다 놓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함을 실감할 수 있다.

 

이제 PCB 항목으로 들어가면 스키메틱 회로도에 설계했던 부품들이 그대로 PCB 보드에 나타나기 때문에 PCB 설계도 할 수 있다. 여기서도 역시 우측 패널에서 필요한 부품을 바로 가져다 둘 수 있기 때문에 스키메틱 설계에서 놓쳤던 부분들도 여기서 바로 수정이 가능하다. 화면아래 부분의 PCB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PCB 거버 데이터를 제작해 준다.

 

Fritzing 프로그램이 또 좋은 점은 아두이노 보드나 각 보드에 사용되는 각종 SW코드를 작성하고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Fritzing 프로그램에 익숙해 지면 아두이노 우노 보드의 스케치 프로그램을 따로 사용할 필요없이 Fritzing 프로그램 내에서 다 사용할 수 있어 참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