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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요금 할인제 시작

kusson 2017. 9. 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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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공시한 대로 오늘부터 25% 요금 할인제가 시작되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이 오늘 부터 개통되기 시작했는데 25% 요금 할인제도와 맞물려 노트8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제 25% 요금 할인제의 세부 사항을 알아보고 중요한 점 몇가지를 요약해 보도록 하자.

 

1. SK텔레콤 : T월드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가입자만 25%요금 할인제 가입 가능.
SK텔레콤의 전 대리점과 고객센터에서는 9월 15일부터 ①신규 ②기변(약정만료일 6개월미만) ③기변하지 않고 약정만료 6개월 미만이 남은 사람 모두 25% 요금제 신청이 가능하다. ③의경우 남은 약정기간 만큼 더 유지해야 위약금을 면제해 준다.  
그러나 T월드 홈페이지에서는 신규가입자만 25% 요금할인제 가입이 가능하다. ②③의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2. KT : 약정 6개월 미만 고객은 기기 변경으로 25% 요금 할인제 가입 가능.

25% 요금할인제 가입은 오프라인(대리점), 온라인(올레닷컴 www.olleh.com, 올레샵 http://shop.olleh.com)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 요금할인제를 사용하고 있는 KT 고객은 1년, 2년 약정기간과 무관하게 사용기간 6개월만 경과하면 기기변경을 통해 위약금 없이 25% 요금할인제로 전환 가능하다. 이 경우 기기변경 없이 25% 요금할인제로 전환하는 것은 현재 안된다. KT는 전산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 LG유플러스 : 약정만료 6개월 미만 고객은 25% 요금 할인제에 가입 못함.
LG유플러스도 전산 문제로 기존 20% 요금할인제 가입자 중 약정만료 6개월 미만 가입자의 경우 25% 요금할인제 전환은 아직 안된다. LG도 전산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 오늘 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개통 시작.

오늘 개통을 시작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를 산 고객들은 90% 이상이 단말기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제를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예약 가입이 시작된 LG전자의 V30도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 신청 의사를 밝힌 고객이 90% 정도로 파악됐다.

 

25% 요금할인제의 적용을 받으면 24개월 약정 기준 총 요금할인액은 19만7천∼66만원에 달해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경우에 할인받는 금액 7만4천∼30만4천원의 거의 2.2∼2.6배에 달한다. 갤럭시 노트7은 요금할인액이 지원금의 1.6∼1.7배 수준이었다.

 

갤럭시 노트8 의 출고가(109만4천500원)가 전작 갤럭시 노트7보다 10만원 이상 올랐지만, 요금할인율이 20%에서 25%로 상향조정된 덕택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6만5천원대 요금 기준으로 갤럭시 노트7 출시 당시 단말기 대금과 요금할인액을 반영한 월 할부액(24개월 기준)은 9만4천원이었으나, 갤럭시 노트8에서는 9만5천원으로 1천원밖에 오르지 않았다. 월 단말 할부금의 인상분 4천원을 요금할인 인상액 3천원이 상쇄해 주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크지 않은 것이다.

갤럭시 노트8의 사전예약이 끝나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자에 한해 개통에 들어갔다. 또한 LG전자의 V30은 어제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건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 것 보다 25% 요금할인제를 선택하는 것이 2배정도의 이익으로 알려진 만큼 선택은 쉬울 것이다. 스마트폰 가격이 대폭올라 걱정이었는데 25% 요금할인제가 생겨서 그나마 소비자들의 숨통을 터이게 해 주고 있다. 나도 다음주엔 하나 장만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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