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 시크릿 모드라는게 있는데 어떤 기능인지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우리가 PC를 사용하다보면 우리가 들어가 본 사이트는 방문 기록이나 쿠키를 통해 정보가 남아있게 되고 우리가 들어가 본 사이트에서도 내가 들어간 것을 알게 된다. 이럴 경우 내가 그 사이트에 많이 들어가는 것이 어떤 손해를 주거나 불이익을 보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즉 여행사 홈피에 자주 들어가다 보면 그 사이트에서는 내가 꼭 여행을 가야 하는 사람인가 보다 생각해서 내가 다시 들어와 티켓의 가격을 검색할 때 티켓의 가격을 좀 올려서 제시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나는 꼭 여행을 가야 하는 사람으로 판단해서 티켓의 가격을 좀 올려도 티켓을 살 것이라고 생각 한다는 것이다. 보험사나 병원 사이트를 방문해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이렇게 나의 정보를 내가 방문하는 사이트에 남기고 싶지 않을때 사용하는 방법이 시크릿 모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키보드에서 'shift + ctrl + N'을 같이 눌러 보자. 그러면 까만 바탕화면의 시크릿 모드가 작동한다. 시크릿 모드에서는 일반 모드와 대부분의 기능이 동일하지만 방문 기록이나 쿠키 및 사이트 데이트 그리고 양식에 입력한 정보등이 남지 않는다.
즐겨 찾기도 똑 같기 때문에 홈 아이콘을 클릭하면 홈으로 설정되어 있는 사이트로 바로 이동한다.
화면 우측의 3점 아이콘을 눌러 설정 항목을 살펴보자. 시크릿 모드에서는 '방문 기록' 항목이 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일반 모드로 돌아와서 다시 3점 아이콘을 눌러 보면 '방문 기록' 항목이 있어서 본인이 방문했던 사이트의 이력시 그대로 남아있다.
이렇게 시크릿 모드를 이용하면 본인이 방문했던 사이트를 감추거나 숨길 수 있으므로 나의 정보를 나타낼 필요가 없는 사이트를 방문 할 때는 시크릿 모드를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