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 대상 : Series B 이하 스타트업
2. 접수일정 : 7/17(월)~8/18(금) 오후 6시 마감
3. 선발 지역 :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 지원 혜택 : 1) 1억원 사업 자금(지분 취득 없음)
2) 1년간 전용 사무공간 제공
3) 삼성 전자와 다양한 협력 기회 제공
4) 우수팀 대상 회외 IT 전시회 출품 지원
5) 중기부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추천 기회 제공
5. 선발 분야
6. 지원 방법
1) 서울/ 광주 : 삼성 C랩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 (https://www.samsungclab.com/apply2024)에서 지원
2) 대구/경북 : 대구/경북 창조 경제 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별도 공모전 페이지 지원
공모전은 법인을 등록한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설립 5년 이하 기업'으로 제한되었던 지원 자격이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 스타트업'으로 확대되었다. 이로써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사업을 확장하는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공지능(AI), 콘텐츠·서비스, 디지털 헬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소재·부품,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등 8가지이다. 이 주제는 전 세계의 기술 트렌드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들을 반영하여 선정되었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은 삼성전자 내부의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도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이나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여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에게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전용 업무 공간과 삼성전자 임직원에게서 단계별 맞춤 멘토링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할 기회를 얻거나 삼성전자의 특허를 무상 양도받거나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부여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삼성전자의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폭넓게 배울 수도 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인 박학규 사장은 "삼성전자는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삼성전자가 육성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C랩 아웃사이드에는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1명의 SSAFY 수료생이 이미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 취업하였다.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은 7월 18일 부터 8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C랩 홈페이지(https://samsungclab.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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