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레이더

구글은 당신을 스토킹하고 있다.

kusson 2023. 2. 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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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거대 공룡이 됨에 따라 구글을 사용하는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이 구글의 서버에 저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구글은 우리가 3년 이내의 구글 프로그램을 사용한 모든 기록을 저장하고 있고 그 정보를 토대로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또 그것을 자랑스럽게 사용자의 페이지에 게시해 놓고 있기 까지 하다. 이제 그 정보를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아보고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먼저 구글검색창 첫 페이지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한다.

 

 

'Google 계정관리' 버튼을 클릭한다.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에 따라 아래 화면은 다르게 나오기도 하는 것 같은데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 항목을 찾아 클릭한다. 그리고 화면을 조금 내리면 '내 광고 센터'가 나오는데 클릭해 보자.

 

 

 내 광고 센터 창이 열리면서 구글에서 나에 대해 파악한 정보들이 아래와 같이 죽 나열된다. 

 

 

 물론 구글이 파악한 나의 신상이 100% 정확한 것은 아니다. 필자의 경우에만 봐도 한 20~30% 정도는 맞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마 구글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정확도가 더 올라 갈 것이다.

 

 

 또 내가 인터넷 서핑을 한 기록, 여행 경로, 유튜브 시청 기록까지도 모두 수집되고 있었다. 지도 타임라인을 클릭해 보자.

 

 

 필자가 3년 전 여행한 기록까지 모두 지도에 표시되고 있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3년 이내의 스마트폰 GPS 기록이 모두 저장되어 있었다.

 

 

 

 또 유튜브 시청 및 검색 기록을 클릭해 보면 

 

 

 

여기도 3년 이내의 모든 유튜브 영상 시청 기록이 남아 있다.

 

 

 물론 위치 기록이나 유튜브 시청 기록 등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하고는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최소 3개월 동안의 기록은 무조건 구글 서버에 저장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좀 섬뜩한 느끼마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본인의 구글 사용 기록이 언제나 구글 서버에 남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되겠고 삭제 기한을 잘 생각해서 자동 삭제 기한도 반드시 설정해 두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 데이터가 좋은 방향으로 쓰이면야 좋겠지만 혹시 계정이 해킹당하거나 무슨 생각지도 못한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본인이나 다른 사람에게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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