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시대가 열린지 20여년이 되다 보니 우리 집에도 컴퓨터가 몇대나 굴러다닌다. 오래 사용하던 컴퓨터들이다 보니 버리기도 아깝고 그냥 두기에는 자리만 차지하고 어쨌던 애물단지로 전락해 창고에 보관중인 상태다. 그런데 오래된 컴퓨터도 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월드 메모리(http://worldmemory.co.kr/main.do )'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이다. 이 사이트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컴퓨터 부품들의 가격과 중고시세까지 상세한 내역을 제공한다. 중고 컴퓨터를 조립 판매하시는 분들도 이 사이트를 참고로 해서 컴퓨터의 가격을 책정한다고 하니 우리도 많이 참조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월드 메모리(http://worldmemory.co.kr/main.do )' 초기 화면에서 '매입 단가표' 항목을 클릭한다.
CPU, RAM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컴퓨터 부품 항목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CPU를 보자. 현재 최상위 CPU는 12세대 엘더I9 12900KS라는 제품으로 350,000원의 시세가 책정되어 있다.
중고 부품 중에서도 조금이나마 돈이 되려면 2세대 샌디I7 2600 이상은 되야 함을 알 수 있다. 혹시 집에 방치해 두고 있는 컴퓨터가 있다면 CPU의 라벨을 확인해 보자. 2세대 샌디I7 2600 이상의 CPU가 있다면 20,000원 이상에 되팔 수 있다.
2세대 샌디I7 2600 이하의 cpu들은 별 돈이 안되는 것을 볼 수 있다.
RAM을 보면 현재 최신 제품은 삼성 DDR4 32G로 60,000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RAM도 삼성 DDR3 8G 까지만 좀 돈이 되고 그 이하는 몇천원 또는 몇백원에 거래 되고 있다.
보드 또한 현재 가장 최신 보드는 12세대 보드 Z690 제품으로 5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PU의 경우에는 RTX 3090 24G 제품이 550,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1년 전 가격에 비해 많이 내려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가상화폐의 가격이 추락하다 보니 코인 채굴에 쓰이던 부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유추해 볼 수 있겠다. 지금 현재 컴퓨터 부품의 가격이 최고가 대비 50%이상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 컴퓨터를 마련하려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또한 집에 오래된 컴퓨터를 방치해 두고 있는 사람들은 이 사이트를 참고해서 컴퓨터 부품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돈이 되는 것이라면 되팔아서 조금이나마 건질 수 있는 상황이므로 일단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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