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인벤터2 강좌 21: 내차를 찾아줘 앱 제작

앱인벤터2는 여러가지 센서를 지원해 주는데 가속센서, 자이로스코프센서, 위치센서, NearField 센서, 방향센서 등등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약속이나 타지방으로 여행을 할 경우 차를 주차해 놓고 몇시간 후 차를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서 다시 차를 운전해 와야 할 경우가 많이 생긴다. 차를 주차해 놓은 장소를 쉽게 기억할 수 있으면 좋지만 술이나 한잔 한다던지, 또 여러가지 이유로 차를 어디에 주차해 두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때 위치센서를 이용해서 내차의 주차 위치를 기억해 주는 앱을 실행해 둔다면 나중에 어렵지 않게 차를 찾을 수 있다.

 

앱인벤터2 디자이너 에디터에 위와같이 주소 정보를 표시할 label과 WebViewer하나, 그리고 TinyDB를 하나 배치한다. 상단에는 현재의 위치를 나타낼 주소 Label과 GPS 위치 정보를 나타낼 Label를 배치하고 '현재위치 저장'이라는 버튼을 배치한다. 중단에는 내차가 있는 위치를 저장할 주소 Label과 GPS Label를 배치하고 '여기에서 내차가 있는 곳까지 보여주기' 버튼을 배치한다. 하단에있는 WebViewer는 자신이 있는 곳부터 차가 있는 곳까지를 나타내주는 지도정보가 표시될 곳이다.

 

Screen.Initialize에는 위치센서로부터 받아들이는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Label에 표시한다. 위치센서는 현재의 주소(address)와 그 주소의 위도(latitude), 경도(longitude)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저번 강의에서 설명한 대로 위치센서 이벤트 블럭 중간의 주황색 글자들에 마우스 커스를 가져가젼 get, set 블럭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들중 필요한 블럭들을 드래그해서 원하는 Label의 블럭에 끼워넣는다.

 

 

'현재위치 저장'이라는 버튼과 '여기에서 내차가 있는 곳까지 보여주기' 버튼을 누르면 처리되는 루틴을 보여준다.

'현재위치 저장' 버튼을 누르면 TinyDB에 저장되어 있는 주소와 위도, 경도 정보를 가져와서 해당 Label들에 표시한다. 또 '여기에서 내차가 있는 곳까지 보여주기' 버튼을 누르면 WebViewer에 위치정보와 지도가 표시되면서 본인이 있는 곳부터 차가 있는 곳까지의 위치가 표시된다.

 

     

필자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행해 본 이 앱의 스크린 샷이다. 처음에는 현재의 위치만 표시된다. 차를 주차하고  '현재위치 저장'버튼을 누르면 차가 주차된 곳의 주소와 위치정보가 저장된다. 그리고 이동한 후 볼일을 보고 '여기에서 기억한 곳까지 보여주기'(여기에서 내차가 있는 곳까지 보여주기)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지도와 주소정보가 표시된다. 그러나 지도의 척도나  차가 있는 곳의 표시등등 디테일한 부분은 좀더 다듬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